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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 줄리앙과 장 줄리앙들

    프랑스 낭트 해변가에서 물감을 가지고 놀던 소년은 오늘날 세계에서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이 됐다. 100만 명 넘는 팔로워가 주목하는 작가, 장 줄리앙이다. 선선한 공기가 내려앉은 초가을. 장 줄리앙이 퍼블릭 가산에서 열리는 새로운 전시 <장 줄리앙의 종이 세상>을 위해 서울을 다시 찾았다. 전시 개막 첫날 저녁, 우리는 장 줄리앙을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새하얀 벽 앞에 선 그는 어김없이 붓을 들었고 자신이 그린 또 다른 장 줄리앙과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이어지는 대화는 장 줄리앙이 보여주고 들려준 그림 이야기다.

  • Effortless Flow

    사뿐, 찾아든 배리의 가을 서사.

  • 향수 레이어링 배워봅니다

    예상하지 못한 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 6

LATEST UPDATES

  • LIFE

    열아홉 나의 꿈은

    지금 카카오톡 지갑에 들어가면 5분 만에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를 뗄 수 있다. 이 기사는 재미 삼아 뽑아본 생활기록부에서 시작했다. 열아홉 청춘 그대로 훌쩍 어른이 되어버린 이들을 찾아가 물었다. 그 시절 당신의 꿈은 무엇이었나요? 원하던 어른이 되었나요? 여섯 어른이 들려준 열아홉, 그때의 꿈 이야기.

  • LIFE

    애인의 취미

    모터사이클은 위험하고 원정 낚시는 최악. 금요일 밤에 헬스클럽 가는 남자가 진국이라는 그들의 주장은 과연 사실일까? 이상적인 애인의 취미는 무엇일까. 운동, 게임, 낚시, 모터사이클, 각기 다른 취미를 즐기는 애인을 둔 여자들에게 물었다.

  • LIFE

    기념하고 싶었어

    모든 기념품은 짐이다. 가뜩이나 무겁고 비좁은 여행 가방에 부담을 더하는 짐. 하지만 기꺼이 집으로 실어 나른 기념품들은 가장 진한 추억거리가 되어준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모여든 기념품을 앞에 두고 여행담을 들어봤다.

  • LIFE

    즐거웠다 주술회전

    전 세계에 1억 부 팔린 만화책.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은 어떻게 2020년대 최고의 만화가 되었을까? <주술회전> 마지막 완결 단행본 발행을 앞두고, 편집자들과 독자를 찾아가 <주술회전>의 특별함에 대해 들었다.

  • LIFE

    영화관에 대한 단상

    언젠가부터 영화관에 잘 가지 않는다. 볼 영화가 없어서? 다른 볼 게 많아서? 사람 많은 게 불편해서? 그냥 안 가다 보니까? 영화관에 가는 건 첫 번째 문화생활이었다. 유년 시절부터 지금을 관통하는 추억의 매개체이기도 했다. 그런 영화관이 멀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에 대한극장이 문 닫는다는 소식이 들렸다. 가만히 영화관을 떠올려봤다 . 영화관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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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pack The Item

    포장을 뜯기 전부터 설레는 새로운 테크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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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ESSENTIAL MEN'S JACKETS

    서두르지 않아도 계절은 오고, 강요하지 않아도 모두가 합심이라도 한 듯 재킷을 꺼내 든다. 지금부터 겨울까지 남자들의 어깨 위에서 자리를 지킬, 세대와 세대, 계절과 계절을 관통한 재킷 여덟 종류를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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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STUFFED BIG BAG

    커다란 가방에 한가득 담아둔 물건들이 삐져나오던 찰나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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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Scent Mate

    겹겹이 쌓은 향으로 차곡히 가을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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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aving Ritual

    수염을 불리고 자르고 관리하는 남자들의 숭고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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