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INTERVIEW MORE+

연우, “슴슴하지만 밍밍하지 않은, 이 모습 그대로이고 싶어요.”

배우 연우의 <아레나> 6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UpdatedOn May 23, 2024

3 / 10

 

배우 연우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연우는 5월 24일부터 방영되는 MBC 드라마 <우리, 집>에서 속을 알 수 없는 기묘한 여자 '이세나'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우는 이번 작품에서 연기한 세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세나는 남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본인조차 자신을 어려워한다고 느꼈고요. 자기 자신을 알지 못한 채로 살아가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완벽하게는 아니더라도 캐릭터를 어느 정도 이해해야 대사도 자연스럽게 나올 텐데, 대본을 열심히 읽어도 분석이 잘 안 됐거든요. 그런 점에서 연기하기 어려운 캐릭터였어요.”

연우는 2년 전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제게 필요한 것들을 찾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찾던 것을 찾았을까? 연우는 이렇게 답했다. “돌이켜보면 저한테 필요했던 건 스스로에게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스스로를 많이 몰아세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예전에는 그게 제가 일을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고 여겼는데, 그 시간이 쌓이고 보니 건강하지 못한 방법이더라고요. 요즘은 자기 자신한테 만족하고 보듬어주는 시간을 예전보다 많이 가지려고 해요.”

연우는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20년 뒤에도 지금과 같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 연우는 지금 스스로 생각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해주었다. “적당히 철들었는데 적당히 철없고, 적당히 진지한데 적당히 장난치는 거 좋아하는 사람. 슴슴하지만 밍밍하지 않은, 이 모습 그대로이고 싶어요.”

연우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6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Now We are
  • 2
    질주를 부르는 드라이브 뮤직
  • 3
    잔을 채우는 이야기
  • 4
    트러블 케어를 함께할 수 있는 수분 크림 4
  • 5
    가민의 진심

RELATED STORIES

  • INTERVIEW

    정우영, "지금처럼 즐겁게,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오래오래 하고 싶어요."

    축구선수 정우영의 <아레나> 7월호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저스틴 민, "제가 선택한 삶과 저라는 사람이 행복하기만 하면 좋겠어요."

    배우 저스틴 민의 <아레나> 7월호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안소희, "배우가 아닌 인간 안소희로서 일상에서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하려고 해요."

    배우 안소희의 <아레나> 7월호 화보 및 인터뷰 미리보기

  • INTERVIEW

    <아레나> 7월호 커버를 장식한 수영선수 황선우

    강인한 육체미를 자랑하는 황선우의 <아레나> 7월호 커버 공개!

  • INTERVIEW

    정한, 독보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디지털 커버 공개

    세븐틴 정한과 아쿠아 디 파르마의 첫 만남이 담긴 <아레나> 디지털 커버 미리보기

MORE FROM ARENA

  • FASHION

    거울 앞에

    손이 잘 닿는 욕실 한구석에 조금 특별한 목욕 용품을 놓아둔다. 어쩌다 한 번씩이라도 심신의 피로를 스르륵 풀어주는 값어치 있는 것들로.

  • LIFE

    해가 넘어가는 밤

    2016년이 기대되는 바 5곳에서 새해를 알딸딸하게 열어줄 칵테일을 추천받았다.

  • FASHION

    UNEXPECTED CHEMISTRY

    감각을 일깨우는 사프란과 시트러스의 예상치 못한 만남으로 피어난 아쿠아 디 파르마 ‘자페라노’ 그리고 송강이 함께 조우한 여운이 짙은 순간.

  • LIFE

    HOW COME?

    5월의 새로운 테크 제품에 대한 사소한 궁금증.

  • LIFE

    황홀한 초대

    색다름으로 무장한 콘돔, 듀오(DUO)가 한국에 첫발을 디딘다. 이를 기념하는 론칭 파티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