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동연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재벌 3세 퀸즈마트 대표 ‘홍수철’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는 중이다.
곽동연은 촬영 현장에서 꼼꼼히 모니터링을 하며 표정을 바꿔나갔다. 인터뷰 자리에서 그는 스스로의 장점을 연구하는 중이라며, “저 같은 경우에는 눈이 크고, 쌍꺼풀이 짙거든요. 그 특징을 잘 썼을 때 감정을 좀 더 직관적이고 강하게 전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단순히 잘생기고 못생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감정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곽동연은 2012년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데뷔했다. 이후 1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지금까지 역할의 크기를 따지지 않고 연기를 선보있고 있다. 그런 곽동연은 자신이 출연작을 고르는 나름의 기준에 대해 들려주었다. “첫인상이죠. 사람을 만날 때랑 똑같아요. 극본 속 인물이 저한테 매력적인지 생각합니다. 동시에 연기적으로 제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하는 최근의 변화와 성장이 있는데 그걸 반영할 수 있는 캐릭터인지, 이런 점들을 대본을 읽으면서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곽동연은 앞으로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그는 이렇게 답했다. “궁금해지는 배우였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면 최근에 <파묘>가 개봉했잖아요. <파묘> 예고편을 보면 제일 먼저 ‘최민식 배우가 오컬트를?’ 하게 되잖아요. 그게 궁금해서라도 보게 되죠. 최민식 선배님이 그간 연기로 쌓아오신 신뢰가 있으니까요. 그런 점에서 저도 궁금함과 신뢰를 동시에 주는 배우가 되면 좋겠습니다.”
궁금해지고 싶은 배우, 곽동연의 새로운 면면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