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11인이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를 통해 특별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YouTube Creator 2024’라는 제목으로 준비한 이번 특집 기사에는 현역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비하인드를 조명했다.
피트니스 전문 채널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은 자신의 시그니처가 된 가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피지컬갤러리가 초창기에 확 뜬 게 미국 카이로프랙틱 유튜버 닥터 만델 더빙 콘텐츠였어요. 닥터 만델에게 메일을 보내 당신 영상 더빙을 해도 되고 허락을 받아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더빙을 할 때 “난 닥터 만델이야”라고 하기보다는 “빡빡이 아저씨야~” 식으로 재미있게 해봤습니다."
먹방 유튜버 히밥은 촬영 당일 곱창 10m를 단 30분 만에 혼자서 해치웠다.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양이지만, 히밥은 여전히 먹는 게 즐겁다. 그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에 대해 "저는 아무래도 먹는 게 제일 큰 행복이라 먹을 걸 찾으러 밖으로 나가요.(웃음) 맥주 한 잔을 곁들일 때도 있고요. 맛있는 걸 먹다 보면 스트레스도 잊게 되더라고요"라고 전했다.
구독자 246만 명을 보유한 테크 채널 'ITSub잇섭'도 만날 수 있었다. 잇섭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하다 보니 지금의 잇섭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런 그에게도 고민은 있다. "제일 큰 숙제는 많은 이들의 만족감을 채우는 거예요. 정말 전문적으로 하려고 하면 준비해서 할 수는 있겠죠. 문제는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그걸 안 봐요. 깊이와 재미. 그 중간 지점을 찾아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드는 게 지금의 가장 큰 숙제입니다."
그 밖에도 잉여맨, 사내뷰공업, 요리용디, 차다빈, 노성율, 긱블, odg, 조원희와 함께한 ‘Youtube Creator 2024’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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