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드 풀트니 15년
올드 풀트니는 단맛과 짠맛을 겸비한 보기 드문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이다. 올드 풀트니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최북단 해안가에 위치하고 있고, 이 해안가의 창고에서 숙성된 올드 풀티니 위스키는 바다에서 불어오는 상쾌한 바다 공기를 들이마셔 약간의 짠맛과 바다의 풍미가 들어가 있는 독특한 캐릭터를 지녔다. 올드 풀트니 라인업 중에 나의 최애 위스키는 미국산 버번 배럴과 스페인산 셰리 캐스크에서 숙성한 ‘올드 풀트니 15년’이다. 달달한 디저트를 좋아한다면 아이스크림, 푸딩, 초콜릿 등과 함께하는 것을 추천한다. 니트 혹은 물을 조금 떨어트려서 마셔볼 것. 마지막으로 좋은 술은 좋은 이와 함께 마셔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 메타베브코리아 브랜드 매니저 도니
2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모든 운동은 힘을 빼는 순간 시작된다’는 말처럼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는 기교는 줄이고 본질에 충실한 위스키이다.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철학이 담긴 특유의 플로럴함과 산뜻한 시트러스함을 느낄 수 있어 가장 먼저 추천하게 되는 싱글몰트 위스키이기도 하다.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집에서 니트로 싱글몰트 본연의 맛과 향을 오롯이 즐기는 것도 좋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청량한 하이볼로 마시며 수다를 시작해도 좋겠다. ‘아보랄리스’는 게일어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이라는 뜻이다. 이 이름처럼 주말 낮, 아보랄리스 하이볼 한 잔을 기울이면 어떨까? – 트랜스 베버리지 브랜드 앰버서더 이미란
3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
‘발렌타인’은 아주 오래, 가장 가까이서 사랑받아 온 위스키 브랜드이다. 그 중 ‘발렌타인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은 클래식이 보여주는 멋을 지녔고 깊은 풍미를 가졌다. 금요일 퇴근 후, 집으로 돌아와 재빠르게 샤워를 하고 맛있는 음식을 배달시킨다. 조명은 최대한 어둡게 하고, 좋아하는 넷플릭스를 틀어 놓는다. 쇼파에 편하게 앉아 발렌타인의 싱글몰트 글렌버기 15년을 즐긴다. 다음 날 별다른 일정 없이,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내가 나에게 가장 선물해 주고 싶은 위스키이다. – 발렌타인 브랜드 매니저 박종규
4 메이커스 마크
손으로 직접 담가 완성한 빨간 왁스 봉인에서 알 수 있듯 더 많은 시간과 돈이 들지만 수작업 공정을 고집하는 독주, 메이커스 마크. 남들이 뭐라하든 내가 하고 싶어 선택한 일을 하고 있는 이 시대의 고집쟁이들에게 추천한다. 늦은 밤 일을 마치고 찾은 칵테일 바. 고생한 나를 위한 한 잔의 보상으로는 바텐더가 정성껏 만든 메이커스 마크 올드 패션드 만한 것이 없다. - 빔산토리 마케팅 김홍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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