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호가 <아레나 옴므 플러스>를 통해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김선호는 영화 <귀공자>로 자신의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귀공자’ 역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 자신의 인생 영화 및 연극 리스트,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배우' 등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귀공자>는 김선호의 첫 영화 출연작이다. 6월 21일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신세계> 박훈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김선호는 박훈정 감독으로부터 들은 캐스팅 이유를 들려주었다. "주변에서 추천받으셨대요. 예전에도 김선호를 한 번 추천받았는데 제 프로필 사진이 마음에 안 드셨다고.(웃음) ‘이 얼굴은 누아르가 아닌 것 같은데’ 했는데 이번에도 추천하길래 ‘그래, 얼굴이나 한번 보자’ 했다 하시더라고요"
김선호는 모든 사람에게 질문하고 배우는 배우다. 그는 롤 모델이 있냐는 질문에 “모두에게 배우고 싶어요. 특히 선배님들을 존경하죠. 저는 연기에도 발견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며, "처음 조커를 연기한 배우가 섬뜩하게 웃는 연기를 하려고 얼마나 고민했겠어요. 그건 업적이죠. 선배 배우의 첫걸음이 있으니까 우리가 조금 더 빨리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선호는 50년 뒤 어떤 배우, 어떤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하느냐는 질문에 “계속 연기하는 사람이면 좋겠네요. 연기만 할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 되더라도 행복할 것 같아요. 사람으로서는 그냥 재미있는 사람. 같이 있고 싶은 사람이면 좋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김선호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7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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