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SUV
BMW 코리아가 새로운 SUV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첫 공개부터 줄곧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XM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XM은 BMW 고성능 브랜드 M의 전용 모델이다. BMW에서 M 전용 모델을 제작한 것은 1978년 출시된 M1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외장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큼직한 키드니 그릴이다. 팔각 형태로 다듬어졌으며, 테두리는 나이트 골드 컬러로 마감됐다. 또한 아이코닉 글로 조명이 적용되어 야간 주행 시 존재감이 더욱 돋보인다. 차 하단에 배치된 23인치 휠은 키드니 그릴과 마찬가지로 나이트 골드 색상으로 완성됐다.
보닛에는 새롭게 개발된 4.4L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여기에 전기모터와 맞물려 완성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은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 81.6kg·m의 힘을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4.3초. 29.5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순수 전기 모드로 약 80km 주행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전용 M x드라이브 사륜구동 시스템은 험난한 주행 조건 속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각종 고급 편의 사양도 갖췄다. 차에는 후륜 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기본 적용된다. 회전이나 U턴 시 뒷바퀴가 돌아가기 때문에 좁은 도로에서 보다 손쉽게 운전할 수 있다. 바워스 & 월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시스템, 4-존 에어 컨디셔닝 역시 기본 사양이다. 사전 예약은 지금 BMW 숍 온라인에서 가능하다.
밀워키의 최신형 목공 필수템
밀워키는 미국 위스콘신주 최대 도시의 이름이다. 한국에서는 NBA 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의 연고지로도 잘 알려졌다. 물론 이 글에서 언급하는 밀워키는 도시도 농구팀도 아니다.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다. 99년 역사를 자랑하는 밀워키가 새로운 전동 커터를 국내 출시했다. M18 FUEL 플런지쏘 6.5인치(이하 플런지쏘)다. 플런지쏘의 목적은 간단하다. 정밀하고 빠르게 자재를 자르는 것. 플런지쏘에는 165×20mm 크기의 날이 탑재됐으며, 무부하 회전수 최대 5600rpm을 자랑하며 단단한 목재도 거침없이 잘라낸다. 슬라이딩 길이와 베벨 각도 조절 기능은 마감 품질을 높이는 데 유용하게 쓰인다. 목공 작업 시 발생하는 90% 이상의 먼지를 흡수하는 기능도 갖췄다. 집진 포트에는 더스트백 및 청소기를 연결할 수 있다. 본체 무게는 약 4.2kg. 무선으로 작동되는 덕분에 작업 중에도 간편하게 옮길 수 있다. 플런지쏘는 지금 밀워키 온라인 판매처 및 전국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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