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시간의 기록
세계적인 싱글 몰트위스키 글렌피딕이 출시한 ‘Time Re:Imagined’ 컬렉션은 시간에 따라 정제된 대표적인 위스키의 역사를 담은 제품이다. 글렌피딕은 1887년 스코틀랜드 더프타운에서 윌리엄 그랜트에 의해 시작됐다. 그랜트의 위스키에 대한 열정은 130년 이상 지속되었고, 글렌피딕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싱글몰트 위스키가 되었다. 현재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이상에서 판매되는 이 술은 오늘날에도 윌리엄 그랜트와 그의 자녀들이 직접 만든 증류소에서 생산되고 있다. 글렌피딕은 이 시리즈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를 전달하고, 싱글 몰트와 관련된 특별한 시간을 공개한다. 50년, 40년, 30년 3개의 시리즈로 구성된 각각의 위스키는 독특한 콘셉트, 선별된 기법, 그리고 글렌피딕의 철학을 담은 예술적인 패키징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럭셔리 위스키의 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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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30년
Suspended Time
- 간직된 시간 -
순간이 멈추고 간직된다. 이 술은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인 브라이언 킨스만이 위스키를 병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위스키 숙성을 중단한 순간에 초점을 맞춘 술로, 몰트 마스터의 신중하면서도 완벽한 병입 결정의 순간을 보여준다. 인내심으로 빚어낸 30년의 숙성 과정, 세심한 돌봄, 모든 디캔터에 병입되는 위스키 원액의 엄격한 선별을 보여준다. 진한 구리색을 가진 이 술은 글렌피딕 증류소의 ‘순수함’을 표현했다. 달콤하고 은은한 셰리 노트와 정성스러운 오크 향이 균형을 이룬다. 정교한 조합의 깊고 우디한 맛으로 시작해 풍부한 꿀맛과 유난히 오래 지속되는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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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
Cumulative Time
- 축적된 시간 -
오랜 시간에 걸쳐 바람과 비로 매끈하게 마모되어 형성된 겹겹의 층에는 복합성이 따른다. 이것이 바로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40년의 가치다. 이 최상급 위스키는 글렌피딕만의 렘넌트 배팅(remnant vatting) 기법으로 만들었다. 렘넌트 배팅이란 이전 배치에 사용했던 소중한 원액을 조금 남겨 다음 배치에 함께 매링하는 방식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축적된 풍미가 깊이있고 복합적으로 반영된다. 말린 과일과 다크초콜릿, 잘 익은 블랙체리의 향이 깊은 층을 이루며 은은한 나무 연기와 광택 나는 가죽의 향으로 완성된다. 고급스럽고 부드러운 베이스에 미묘한 노트가 담겨 있어 복합적이고 오래 기억에 남는 피니시로 마무리된다.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50년
Simultaneous Time
- 동시적 시간 -
글렌피딕 50년을 마신다는 것은 절대 반복할 수도 없고, 빛바래지지도 않는 50여 년이라는 시간의 매 순간을 마신다는 의미와도 같다. 글렌피딕 타임 시리즈 50년은 글렌피딕 몰트 마스터의 3대에 걸친 작품으로, 50년 넘게 수천 개의 통에서 정성스럽게 길러낸 3개의 캐스크만이 시간의 시련을 견디며 탄생했다. 이 특별한 위스키는 서로 다른 3개의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매링한 것으로 반세기 동안의 스코틀랜드의 기후와 역사, 수많은 장인들이 정성이 이 한 병에 담겨있다. 끝없이 펼쳐지는 부드럽고 달콤한 오크 향과 오렌지 껍질의 시트러스함, 제랴늄의 꽃향기 등 복합적인 풍미가 이어지다 아침 이슬이 맺힌 더프타운의 숲을 연상시키는 복합적인 향으로 변한다. 길게 이어지는 오크와 달콤한 바닐라의 피니시가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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