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가 후원하는 마라톤 선수 셰런 로케디(Sharon Lokedi)가 뉴욕에서 열린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1970년에 시작된 ‘뉴욕 마라톤 대회’는 미국 뉴욕에서 매년 11월 첫 주 일요일에 열리는 마라톤 대회로 미국 보스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로테르담 대회와 함께 세계 4대 마라톤 대회로 꼽힌다. 남부의 스테이튼 아일랜드에서 출발하여 브루클린, 퀸즈, 브롱크스, 맨해튼 등 5개 행정구를 통과해 센트럴파크에 골인하는 편도 구간이다.
로케디는 3년 만에 정상화된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세계적인 운동선수들의 인정을 받은 언더아머 최초의 차세대 슈퍼 슈즈, ‘UA 플로우 벨로시티 엘리트’의 시제품을 착용했으며, 2시간 23분 23초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특히 로케디는 기존 5k, 10k 및 하프 마라톤 전문 선수로, ‘뉴욕 마라톤 대회’가 그녀의 장거리 데뷔전이었기 때문에 이번 대회 우승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로케디에게 우승을 안겨준 ‘UA 플로우 벨로시티 엘리트’는 지난여름 언더아머 미션 런 선수들에게 처음 공개되었으며, 언더아머가 고수하고 있는 운동선수 착용 테스트 과정의 일부로 로케디 선수가 시제품을 신고 뉴욕 마라톤에 참가한 것이다.
‘UA 플로우 벨로시티 엘리트’는 마라톤 기록을 단축하고자 하는 러너를 위해 언더아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레이싱화로, 유연성과 쿠셔닝의 최상의 밸런스를 통해 빠른 스피드와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부드러운 미드솔 전장에 카본 플레이트를 삽입하여 러닝시 에너지 리턴을 극대화하여 폭발적인 추진력을 선사한다. 또한, 고무가 사용되지 않아 보다 가벼우면서도 접지력이 우수한 UA 플로우 쿠셔닝 테크놀로지와 WARP 2.0 어퍼가 함께 적용돼 안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국내는 내년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로케디는 그동안 제품을 직접 착용해본 뒤 중요한 피드백을 전달했으며, 언더아머의 풋웨어 개발팀과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는 언더아머 풋웨어의 전반적인 개발에 있어 중요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핵심적인 측면에 기여했다. “‘UA 플로우 벨로시티 엘리트’는 몸에 무리를 줄여주면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훈련과 경기 중 선수에게 엄청난 영향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로케디의 활약을 통해 언더아머의 기술적 혁신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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