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향 브랜드 탬버린즈에서는 새롭게 론칭한 퍼퓸 컬렉션 팝업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금호 알베르 건물을 지하부터 지상 3층까지 전면 활용한 규모로, 그간 탬버린즈가 선보여왔던 인상적인 공간 표현력을 또 한 번 뛰어넘는 공간이었다. ‘SOLACE: 한줌의 위안’이란 주제의 전시는 쓸쓸히 웅크린 채 앉아 있는 거인 인스톨레이션과 공간에 은은히 퍼지는 퍼퓸 컬렉션의 메인 향 카모의 조화가 위안과 함께 공존하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했다. 메인 향인 카모(CHAMO)를 비롯해 라레(LALE), 버가 샌달(BERGA SANDAL) 등 퍼퓸 컬렉션의 향 10종, 웅크린 사람 모양의 캔들 오브제 또한 만나볼 수 있었다. 또 ‘위안’을 주제로 한 피아노 공연을 준비해 색다른 위안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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