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이 패션매거진 커버가 공개됐다. 스위스 워치 메이킹 브랜드 론진과 함께한 화보에서 정우성은 190년에 걸친 론진의 워치메이킹 전문성이 담긴 스피릿 줄루 타임, 레전드 다이버 워치를 비롯해 론진의 대표적인 컬렉션을 고급스럽게 소화했다. 화보는 휴가 시즌에 맞춰 낯선 도시로의 비즈니스 트립을 콘셉트로 했으며, 이국적인 공간과 심해를 연상시키는 푸른 조명을 사용해 화보의 깊이를 만들었다. 정우성은 단정하고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을 소화하며 성숙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8월 개봉 예정인 영화 <헌트> 출연 소감을 묻자, 정우성 이정재 두 배우가 최선을 다 한 노력을 온전히 스크린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서 캐릭터를 설명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헌트>는 두 인물이 지키는 신념에 대한 내용이에요. 바람직하지 않은 시대의 불행한 체제 안에 놓인 두 사람의 선택이요. 영화를 보신 후에는 박병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의 선택에 대해 생각해볼 여지가 있을 거예요.”
또한, 정우성이 감독과 출연을 겸한 영화 <보호자> 촬영 후기도 전했다. “피로는 배우만 했을 때보다 두세 배 더 심했지만 돌이켜보면 재밌었어요. 저는 프리 프로덕션에서부터 모든 과정을 즐기는 성향이 있더군요. 어려서부터 관심을 가졌던 꿈이 이제 이루어지는 거잖아요. 그에 대한 만족도 분명히 있어요.” 이어서 연기와 영화에 대한 자신의 철학도 고백했다.
배우 정우성의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8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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