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LIFE MORE+

Cool & Chill

저마다 떠나고 싶은 휴양지를 떠올리며 선곡한, 음악에 심취한 아티스트들의 여름 플레이리스트.

UpdatedOn July 06, 2022

/upload/arena/article/202207/thumb/51375-491898-sample.jpg

래퍼 pH-1
Destiny Rogers - ‘West Like(ft. Kalan. FrFr)’

평소 힙합, 팝, R&B 음악을 즐겨 듣는다. 특히 너무 꾸미지 않은, 노력한 것처럼 들리지 않는 음악을 좋아한다. 이 노래는 웨스트코스트 느낌의 신나는 곡이다. LA의 야자수가 늘어선 길을 드라이브하고, 바다도 보고 여유로움을 느끼며 듣고 싶다.


DJ 찰리
Boo - ‘Smile In Your Face(ft. MURO)’

휴양지를 좋아하지 않아 가까운 도쿄나 오사카에 가고 싶다. 소울 훵크 디스코를 선호하는데, 야마시타 다쓰로의 ‘Sparkle’을 듣다 찾아본 샘플링 곡 중 가장 맘에 들었다. 헤드폰을 쓰고 혼자 일본 길거리를 걸어다니며 기분 좋게 여름을 만끽하고 싶다.


스타일리스트 권순환
Guns N’ Roses - ‘Sweet Child O’ Mine’

올여름엔 오픈카를 타고 캘리포니아 해변을 드라이브하고 싶다. 해변에서 수영과 서핑, 시원한 맥주와 함께 일광욕을 즐긴 후 드라이브하며 이 노래를 듣는다면, 그곳이 바로 지상낙원이 아닐까. 특히 곡 전주에 나오는 기타 리프는 로큰롤 그 자체다


R&B 아티스트 정진형
Frank Ocean - ‘Lost’

어렸을 때부터 꼭 가보고 싶던 호주로 떠나고 싶다. 호주 해변에서 서핑도 즐기고, 길거리를 걸으며 이 노래를 듣는다면 정말 행복하고 평화로운 기분일 것만 같다. 들을 때마다 내적 흥분을 참지 못한다. 프랭크 오션의 곡 중에서도 가장 좋아한다.


헤어스타일리스트 이현우
Crush - ‘Chill(ft. Sik-K)’

평소 자주 작업하는 아티스트의 음악을 많이 듣는다. 가사를 들으면 함께 나눴던 추억이 떠오른다. 이 노래 역시 크러쉬, 식케이와 함께 LA에 있을 때 그들이 만든 노래다. 다시 LA에 가고 싶어 지는 노래. 곡 자체가 시원한 여름 느낌이라 무더운 지금 딱 듣기 좋다.


사진가 간재훈
YG - ‘Scared Money(ft. J. Cole, Moneybagg Yo)’

20대 초반에 살던 캘리포니아에 가고 싶다.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며 선루프를 열고 이 노래를 들으며 운전하고 싶다. 좋아하는 래퍼 YG의 노래이기도 하고, 캘리포니아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멋지게 표현했다. 무조건 뮤직비디오와 함께 즐기는 걸 추천한다


DJ 겸 프로듀서 라디오피어
B12 - ‘The Silicone Garden’

올여름은 베를린에 재방문하고 싶다. 1990년대 전자음악을 선호하는데, 베를린을 혼자 여행할 적 이어폰을 꽂고 들었던 곡들이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감상에 빠졌었다. 베를린 거리를 걸으며 혹은 전시를 보거나 커피를 마실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Guest Editor 하예지

2022년 07월호

MOST POPULAR

  • 1
    Welcome BACK
  • 2
    Step by Step
  • 3
    암호명 222
  • 4
    BLOOM
  • 5
    이야기를 담다

RELATED STORIES

  • LIFE

    중고 노트북으로 쓴 소설

    이상문학상이 중요한 이유는 간단하다. 오늘날 한국어로 쓰인 소설 중 가장 탁월한 작품을 알 수 있으니까. 그 권위와 위상은 수상 목록만 보아도 확인할 수 있다. 1977년 김승옥을 시작으로 은희경, 김훈, 한강, 김영하, 김애란 모두 이상문학상을 탔다. 2025 이상문학상은 예소연과 <그 개의 혁명>에게로 돌아갔다. 우리 시대에 가장 뛰어난 소설은 어떻게 쓰였을까. 봄볕이 내리쬐는 어느 오후, 소설가 예소연을 만나고 왔다.

  • LIFE

    시계에서도 ‘에루샤’가 통할까?

    에르메스, 루이 비통, 샤넬의 시계는 살 만할까? 3명의 필자가 논하는 패션 하우스의 워치메이킹에 대한 편견 없고 다소 진지한 이야기.

  • LIFE

    봄, 봄, 봄!

    봄 제철 식재(食材)를 활용한 한식 다이닝바 5

  • LIFE

    호텔보다 아늑한 럭셔리 글램핑 스폿 5

    캠핑의 낭만은 그대로, 불편함은 최소화하고 싶다면.

  • LIFE

    그 시절 내가 사랑한 안경남

    안경 하나 바꿨을 뿐인데!

MORE FROM ARENA

  • FASHION

    포근한 스웨터

    청명한 공기와 따스한 햇살, 포근한 스웨터가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찰나의 계절을 지나고 있다.

  • FASHION

    같은 티셔츠 다른 느낌Ⅲ

    경쾌한 리듬의 줄무늬 티셔츠.

  • FILM

    Iron Man

  • LIFE

    봉준호의 사람들

    좋아할 수밖에 없는, 아니 잊히지 않는 봉준호 영화 속 인물들을 꼽았다.

  • FASHION

    OFF TO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방을 한데 둘러메고 공항에 도착했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