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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S & WONDERS 2022 #1

‘워치스앤원더스 2022’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눈길을 사로잡는 시계를 브랜드 별로 모아봤다.

UpdatedOn April 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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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er Arnaud © Cartier

Olivier Arnaud © Cart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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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마쓰 미스터리어스 

이번 까르띠에의 프레젠테이션은 파인 워치 메이킹의 정수를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중 새롭게 선보인 ‘마쓰 미스터리어스’는 무브먼트와 스켈레톤 브리지를 결합해 손목 위에서 무브먼트가 돌아가는 모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무브먼트의 디자인부터 조립까지 새롭게 제작한 ‘칼리버 9801 MC’는 약 8년간의 연구 개발 과정을 통해 중력의 영향에도 끄떡 없는 내구성을 자랑한다. 미학적인 아름다움의 결과물. 고급스러운 빛깔을 자아내는 플래티늄 케이스, 엘리게이터 레더 스트랩, 고유 번호가 부여된 3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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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 DUBUIS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모노투르비옹/x 

독창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확고한 위치를 자리매김한 로저 드뷔는 이번 ‘워치스앤원더스’에서 8번째 원탁의 기사 시리즈 ‘엑스칼리버 원탁의 기사 모노투르비옹/x’를 선보였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브랜드를 상징하는 모노투르비옹을 통해 ‘아서왕 전설’의 핵심인 12명의 원탁 기사를 아워 마커로 표현했다. 원형 디자인에 어우러진 두 개의 골드 블록이 중앙에서 회전하는 디스크와 함께 시, 분을 표시한다. 무라노 글라스로 조각한 반투명 블록은 마치 떠 있는 듯한 구조로 설계되어 입체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45mm 핑크 골드 케이스, 8개 한정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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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HERON CONSTANTIN

 트래디셔널 퍼페추얼 캘린더 크로노그래프 

2006년부터 플래티넘 소재로 특별한 에디션을 선보인 바쉐론 콘스탄틴에서 새로운 살몬 색상의 다이얼을 선보였다. 묘하게 끌리는 색감은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는 화면에서도 진가를 드러낸다. 다이얼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먼저 정밀하게 재단한 도핀 핸즈를 살펴볼 수 있는데, 9시 방향 초침을 제외한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블루 색상으로 포인트를 주어 시인성을 높였다. 독특한 표정을 짓고 있는 6시 방향 문페이즈는 19세기 탁상시계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매력적인 얼굴을 완성했다. 퍼페추얼 캘린더에 이상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칼리버 1142 QP’를 탑재해 48시간의 파워 리저브 또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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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차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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