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팔리는 비결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가 출시됐다. 3세대 CLS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의외의 사실 하나. 한국은 CLS가 전 세계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나라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4-도어 쿠페형 세단을 참 좋아한다. CLS는 쿠페의 우아함과 역동성을 갖춘 동시에 편안함과 실용성까지 제공하는 팔방미인이다. 여기에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한 감성까지 입히니 한국 소비자가 반할 만하다. 3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LS’의 인기도 기대되는 바다. CLS 특유의 디자인에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를 더한 것이 차이점이다. AMG 라인을 기본으로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도 강조했다. 실내에는 최신 디지털 기기들이 적용됐다. 와이드 스크린 콕핏이 기본 탑재된다.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자연어 음성 인식 및 터치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다. 나파 가죽으로 마감한 차세대 지능형 스티어링 휠도 신선하다. 림 앞면과 뒷면에 2존 센서 패드가 탑재돼 정전식 핸즈-오프 감지 기능은 물론 스티어링 휠 스포크에 있는 터치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으로 계기반 및 미디어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기능들을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CLS 450 4MATIC의 파워트레인에는 48볼트 전기 시스템과 차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각각 최고출력 367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가솔린 기반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가속 시 22마력의 출력을 추가한다.
e-트론 레벨업
아우디 e-트론이 고성능 모델로 돌아왔다.
아우디가 순수 전기 구동 쿠페형 SUV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스포트백 S’를 출시했다.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다. 감성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춘 데일리 스포츠카다. 후방 2개, 전방 1개 등 총 3개의 강력한 전기모터를 탑재해 합산 최고출력 435마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1초에 기속한다. 두 모델 모두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아우디 e-트론 S’는 최대 268km,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264km 주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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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전기 버스 ID. 버즈
유럽 최초의 순수 전기 버스다. ID. 버즈는 지역 내 경고 시스템인 ‘Car2X’를 기본으로 탑재, 다른 차량 및 교통 인프라 신호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위험을 감지한다. 옵션으로 제공되는 ‘집단 데이터를 활용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는 전체 속도 범위에서 부분 자율 주행을 지원하며, 고속도로상에서 차선 변경을 보조하는 기능을 최초로 제공한다. 저장된 노선으로 자동 주차를 하는 ‘메모리 기능’도 신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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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고성능 전기 로드스터
폴스타가 전기차 시대의 스포츠 로드스터를 재정의한 ‘폴스타 오투 콘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셉트에 이은 폴스타의 두 번째 콘셉트카다. 하드톱 컨버터블의 주행 경험에 전기 모빌리티의 이점을 결합했다. 낮고 넓은 차체와 콤팩트한 4인용 객실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베이스 등 클래식한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함과 동시에 모던함과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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