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후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스무살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우 박지후를 깊이 있게 관찰하는 클래식 포트레이트 형식을 빌린 화보다. 화보에서 박지후는 차분한 모습과 깊이 있는 눈빛 등 신비로움을 드러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 박지후는 대학 생활을 시작한 소감과 설렘을 전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온조’를 연기하며 겪은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연기할 때는 아빠를 잃고 친구들도 잃고 또 청산이도 잃고 이런 일을 계속 겪어나가니까. 탈진에 가까울 정도의 감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 것들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것만 생각했어요.”
또한, 박지후는 연기에 대한 애착과 진심 어린 태도도 고백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 선배들과 함께 스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며 연기에 대해 배우고, 새로운 걸 얻으며 즐거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지후가 가장 애정하는 캐릭터는 <벌새>의 은희다. 인터뷰에서 박지후는 “은희의 미래가 될 수 있게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전하며, 은희와 자신의 미래를 겹쳐 보이기도 했다.
박지후의 인터뷰와 화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