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New Identity

가죽 캔버스 위에 안착한 발렌티노의 간결한 코드들.

UpdatedOn March 09, 2022

/upload/arena/article/202203/thumb/50399-481551-sample.jpg

아이덴티티 토트 백 2백50만원대 발렌티노 가라바니 제품.

발렌티노 가라바니 백 컬렉션은 락스터드와 VLTN 로고 말고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더 캐주얼하고 간결한 매력의 가방을 찾는다면 아이덴티티 라인의 백이 제격. 전면의 핫 스탬프 로고와 빅 스터드가 특징인 이 토트 백은 스탐파 알체 송아지 가죽을 호방하게 재단해 두 겹을 맞붙인 형태로 캔버스 백처럼 평평한 디자인이다. 데일리 아이템으로 손색없다는 말이다. 가로 폭과 세로 폭 모두 넉넉한 크기라 수납력도 만족스럽다. 오묘한 버건디가 감도는 짙은 밤색이라 어느 계절에나 가뿐하고 편하게 멜 수 있지만, 납작한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는 소지품을 담는 것 정도는 신경 쓰길 권한다. 가방에 있어서도 실루엣은 중요하니까.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김지현

2022년 03월호

MOST POPULAR

  • 1
    오늘의 트로트
  • 2
    Euphoria at Anantara
  • 3
    Match Point
  • 4
    남자의 품격
  • 5
    Spring Breeze

RELATED STORIES

  • FASHION

    손목을 반짝이게 하는 것들

    손목 위 은은하게 반짝이며 찰랑이는 실버 브레이슬릿이 빛을 발할 때.

  • FASHION

    Wet Days

    흠뻑 젖은 채로 맞이하는 새로운 계절의 하루.

  • FASHION

    Spring Fatigue

    한없이 늘어지고 싶은 꿈같은 어느 봄날.

  • FASHION

    BONDED LIVES

    이 부부가 사는 법.

  • FASHION

    Bloom&Petal

    꽃잎처럼 섬세하고, 꽃처럼 대담하게 빛나는 주얼리.

MORE FROM ARENA

  • LIFE

    내돈내산 캘린더

    내 마음에 쏙 드는 캘린더를 찾아서!

  • INTERVIEW

    돌아온 여자친구

    다시 만났다. 지난해 5월 인터뷰를 한 뒤, 정확히 1년을 달려온 여자친구는 조금 변해 있었다.

  • CAR

    이것이 자동차의 미래다

    지금 가장 혁신적인 전기 콘셉트카 5대.

  • FASHION

    여섯 가지 데님 팬츠

    오래도록 변치 않고 시대를 풍미한 여섯 가지 데님 팬츠.

  • CAR

    자유로운 영혼의 동반자

    스크램블러는 모터사이클의 장르다. 단어 뜻처럼 공도와 흙길을 뒤섞어 달릴 수 있게 만들었다. 태생이 자유롭다. 같은 스크램블러라도 성격은 조금씩 다르다. 그게 또 재미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