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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틈없이 알찬 보테가 베네타의 새로운 카세트 백.

UpdatedOn March 0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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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콘 컬러의 패디드 카세트 백 4백만원대 보테가 베네타 제품.

기존에 알고 있던 네모 반듯한 카세트 백과는 확실히 다르다. 패디드 카세트 백은 1970년대 고급 자동차의 카시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다. 세련된 광이 나는 유연한 양가죽 소재를 패딩 처리해 인트레치아토 위빙으로 엮었다. 잘 부푼 빵처럼 빈틈없이 꽉 찬 입체적인 짜임과 의외로 가벼운 무게는 가죽을 제대로 다룰 줄 아는 보테가 베네타여서 가능한 디테일. 뉴하우스의 트레이드마크인 삼각형 메탈 버클 장식으로 스트랩 길이를 조절해 여유로운 크로스보디 또는 숄더백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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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Editor 이상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김지현

2022년 0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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