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K @awk_micro
삼각지역에서 멀지는 않은 골목 안쪽에 에스프레소 바 ‘AWK’가 문을 열었다. 간판은 없고 아담한 곳이다. 에스프레소와 내추럴 와인을 함께 준비한 이곳의 이름은 글자 그대로 ‘에이더블유케이’로 읽으면 된다. 평일 오전 7시, 아주 이른 시간부터 손님을 맞으며 매주 일요일은 문을 닫는다. 레몬 조각과 함께 신맛, 단맛, 쓴맛을 느낄 수 있는 ‘로마노’를 추천한다. 마지막 단 맛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초코에스프레소 ‘초콜라또’도 이 계절에 어울리는 메뉴이다.
주소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4가길 2
pfiff @pfiff.espresso.bar
가오픈 기간을 지나 연남동에 자리를 잡은 pfiff(피프)는 ‘휘파람’ 또는 ‘매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Pure Pleasure of Coffee(순수한 커피의 즐거움)’를 슬로건으로 삼은 ‘피프’는 마시기 쉽고 매일 마셔도 부담 없는 데일리 에스프레소를 지향하는 공간이다. 따뜻한 상태에서 빨리 마셔야 맛있는 음료로, 이곳의 에스프레소는 20초 안에 세 모금 정도로 나눠 마시기를 권한다. 크로플 크로와상을 함께 곁들이면 금상첨화일 것.
주소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5
카페 델 꼬또네 @caffe_del_cotone
커피 한 잔과 크루아상 한 조각이 아침을 깨우는 모습을 기대하며, 리빙 브랜드 ‘꼬또네’ 맞은 편에 ‘카페 델 꼬또네’가 자리를 잡았다. ‘카페 델 꼬또네’는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에스프레소를 내리며, 연중무휴로 손님을 맞이한다. 아주 잠깐 여행하는 기분으로 문을 열고 들어서면 에스프레소 사케라또, 에스프레소 마로치니 등 다양한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711
오우야 @ouya_espressobar
해방촌 골목에서 흰색 벽에 그린 컬러 로고를 발견했다면 ‘오우야’를 제대로 찾은 것이다. ‘오우야’라는 이름은 에스프레소를 한 입 마셨을 때 터져 나오는 감탄사를 의미한다. 산미 없는 커피를 자랑하는 ‘오우야’의 잔은 작아 보여도 묵직한 맛을 제대로 담아낸다. 콘파냐, 카페크렘, 에스프레소, 3단계의 에스프레소를 선보이는 ‘오우야’는 에스프레소 입문자들에게 아주 친절한 곳이 될 것이다. 미니 크루아상에 찍어먹는 크림이 ‘킥’ 아이템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둘 것.
주소 서울시 용산구 신흥로3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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