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blanc x Maison Kitsuné
몽블랑이 새로운 글로벌 프로젝트의 파트너로 메종 키츠네를 선택해 지금껏 본 적 없는 경쾌하고 매력적인 컬렉션을 내놓았다. 신선한 조합의 예상치 못한 시너지도 출중하지만, 두 브랜드가 MZ세대를 바라보는 방식과 그들이 원하는 걸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가 눈길을 끈다. 지금 세대의 미감과 취향을 겨냥하기 위해 패션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영역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물론 이런 접근은 두 브랜드 모두 탁월하게 잘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렇게 탄생한 몽블랑과 메종 키츠네의 협업은 독창적인 방식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동시대의 크리에이터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선보였다. 컬렉션은 백팩과 슬링백을 포함한 실용적인 디자인의 라지 레더부터 지갑, 비즈니스 카드 홀더 등 총 9종의 레더 제품과 벨트, 스마트 헤드폰, 노트로 구성된다. 몽블랑의 시그너처 가죽 컬렉션 중에서도 단단한 사피아노 가죽 소재에 메종 키츠네의 ‘카모 폭스’ 프린트를 입혀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겨냥했다.
매직아이처럼 규칙적으로 배열된 세 가지 블루 톤의 독특한 카모 폭스 프린트에 방점처럼 뚜렷하게 새긴 레드 오렌지 컬러의 여우 포인트가 감각적이다. 경쾌하게 재해석한 카모 폭스 프린트의 가방과 지갑을 포함한 가죽 액세서리와 스마트한 웨어러블 기기, 가죽 커버 노트는 각각의 아이템으로도 돋보이지만 자기만의 스타일을 규칙 삼아 연출했을 때 더욱 흥미롭다.
몽블랑과 메종 키츠네는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브랜드 철학을 공유해 유기적인 영감을 표현하려고 했다. 서울 가로수길에 위치한 메종 키츠네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번 컬렉션 론칭을 맞아 크리에이티브 가든(Creative Garden)을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 또한 한남동 앤트러사이트에는 몽블랑×메종 키츠네 컬렉션만을 위한 체험형 전시 공간인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번 컬렉션의 전 제품을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뮤직 스튜디오, 드로잉 스튜디오 등 감각적인 콘셉트의 공간에서 모두가 아티스트가 된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삶의 모든 것이 예술이라는 아르 드 비브르(Art de Vivre)에 대한 두 브랜드의 명민한 재해석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공간이다. 몽블랑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오는 7월 20일까지 열린다.
Exclusive Soundtrack ‘Poolside’
몽블랑×메종 키츠네 컬렉션은 몽블랑의 클래식한 오리지널 디자인과 품질에 대담하고 분방한 메종 키츠네의 스타일을 조화시켜 요즘 세대 크리에이터들의 취향과 실용성 모두를 만족시켰다. 두 브랜드의 상호보완적인 매력이 분명한 이번 컬렉션이 MZ세대의 호감을 얻기 위한 소통 방식으로 음악을 선택한 건 그리 놀랍지 않을 거다. 몽블랑×메종 키츠네 컬렉션 출시에 맞춰 프로듀서이자 DJ, 키츠네 뮤직 아티스트를 겸하고 있는 ‘마트베이(MATVEЇ)’와 협력하여 새로운 익스클루시브 사운드트랙 ‘Poolside’를 제작했다. 이번 사운드트랙은 파리 현지 시각으로 6월 24일 오후 8시에 열린 론칭 기념 DJ 라이브 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에펠탑을 배경으로 마트베이와 페기 구가 선보이는 흥겨운 디제잉 퍼포먼스가 파리의 밤을 채웠다.
여름의 절정과 젊음이 공존하는 익스클루시브 사운드트랙이 궁금하다면 QR코드를 스캔해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바로 감상할 수 있다.
문의 1670-4810
캡슐 컬렉션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래 링크 통해서 알 수 있다.
https://www.montblanc.com/ko-kr/landingpages/kitsun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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