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을 판단하는 눈을 길러야 한다
아무래도 종목 추천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 특정 종목을 판단할 때 크게 두 가지, ‘회사 대표의 방향성’과 ‘사회적 변화와 함께하는 기업인가’를 고려한다. 주로 중장기 투자를 선택하는 편인데, 현재 지표뿐만 아니라 향후 회사의 방향성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CEO의 발언을 참고하면 그 기업의 비전이 보이고 이를 통해 회사가 사회적 변화와 흐름을 함께하는 지 알 수 있다. 흔히들 ‘버티기’를 말하지만, 시대의 흐름과 맞지 않는 회사의 주식을 무조건적으로 장기 보유 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한 주라도 직접 사보고 시작할 것
한 주에 만원 대부터 백 만원 대 이상까지 정말 다양한 가격대의 주식이 있다. 요즘은 쉽고 간편한 MTS(Mobile Trading System)로 주식 매입이 e커머스 플랫폼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것만큼 편리해졌다. 매일 정보를 듣고 공부하는 것보다 부담 없는 금액이라도 첫 시작을 해보는 것이 작은 관심을 더 크고 깊이 있게 만들 것이다.
자신의 정확한 자산 파악이 먼저!
주린이들 대부분이 주식이나 투자에 있어 어떻게 돈을 늘려갈 것인지, 단기적 수익 등에만 집중하는 편이다. 그 이전에 나의 자산이 어떻게 배분되어 있는지를 살펴보고 안전 자산과 위험 자산에 고르게 분배하여 리스크 관리를 해야 한다. 합리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궁극적으로 부자가 될 수 있는 첫 걸음이다.
10년을 바라볼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소유하지 마라
워렌 버핏의 투자 명언 중 장기적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단기적으로 주가가 흔들려도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이 판단을 위해서는 가치를 주가로 환산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지난 해 동학 개미에게 ‘1등 주식’이었던 ‘삼성전자’는 좋은 기업이지만, 이 기업도 주가가 고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투자를 잠시 멈춰야 한다. 요즘에는 틱톡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금융 정보를 쉽게 설명해주는 콘텐츠가 많다. 곧 ‘금융팔로미’ 채널에서도 기업의 가치를 토대로 적정 주가를 구하는 ‘밸류에이션’에 대한 콘텐츠를 준비할 계획이다.
‘메가 트렌드’에 귀 기울일 것
최근에는 가상과 현실을 잇는 ‘메타버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메타버스’란 가상의 아바타를 통해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 활동이 가능한 것을 뜻한다. 실제로 최근 ‘메타버스’ 대표 게임 플랫폼인 ‘로블록스’가 뉴욕 증시에 상장한 첫날 50%가 넘게 폭등하였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많은 사람들의 기대감을 보여준 것이다. 특히 엔터테인먼트 산업은 좀 더 빠르게 ‘메타버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 BTS는 ‘다이너마이트’ 신곡 발표를 ‘메타버스’에서 하였고, SM엔터테인먼트는 ‘에스파’를 통해 버추얼 세계를 그리고 있다.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다면, ‘정지훈의 메타버스’라는 틱톡 채널을 참고하면 좋은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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