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BESPOKE JET
비스포크 제트는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무선 청소기다.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 ‘청정스테이션’과 충전 거치대를 일체화하여 무선 청소기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준 제품이기도 하다. 먼지 자동 배출 시스템은 꽤 유용한 기능이다. 청소기 먼지통을 분리하다 보면 공기 중으로 먼지가 흩어지게 된다. 다시 청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청정스테이션은 청소기의 먼지통을 분리할 필요 없다. 충전 거치대에 청소기를 거치하고, 조작부의 버튼을 누르면 먼지통이 자동으로 비워진다. 공기압 차이를 이용한 에어펄스 기술이 일직선 먼지 배출 구조를 통해 먼지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비우기 때문에 먼지가 손에 묻거나 공기 중에 새어나가는 것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비스포크 제트는 청소기 본연의 성능도 훌륭하다. 무게는 2.5kg으로 기존 제품보다 약 200g 가벼워졌고, 210W의 강력한 흡입력을 발휘한다. 또한 한국 실내 공간에 맞게 물 분사 방식의 물걸레 브러시도 추가됐다. 가격 89만원부터.
A 물걸레 관리는 어떻게 해?
Q 사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물을 분사해 물걸레 브러시의 습기를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물걸레 청소 시에는 먼지 흡입 없이 물걸레 브러시의 회전 기능만 단독으로 이루어진다. 젖은 먼지가 청소기 내부로 유입되지 않아 곰팡이 발생 가능성도 낮다. 또 물걸레 브러시용 물통은 간단히 분리 세척할 수 있다. 물걸레포와 청정스테이션 내부 먼지 봉투는 향균 소재로 만들었다. 세균 증식 억제를 위해 만반의 기능을 갖췄다.
ASUS ROG ZEPHYRUS DUO GX551
에이수스의 로그 제피러스 듀오 GX551은 최강 성능을 자랑하는 15인치 게이밍 노트북이다. 물론 게임 외 고용량 작업에도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먼저 사양을 살펴보면 최신 AMD 라이젠 9 5900HX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3080 GPU를 탑재했다. 3D 렌더링과 스트리밍 같은 집약적인 작업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고해상도 게임을 부드럽게 재생한다. 암부 표현이나 빛을 표현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디스플레이는 고스팅 현상을 최소화하는 3ms의 빠른 응답 시간을 제공하는 300Hz FHD 패널이다. 어댑티브 싱크를 지원해 디스플레이 재생률을 GPU 프레임 속도와 동기화한다. 게임 시 화면이 매끄럽게 작동하는 것. 다른 게이밍 노트북과의 가장 큰 차이는 듀얼 모니터다. 화면을 펼치면 본체 상단의 보조 디스플레이가 13도 기울기로 고정된다. 보조 디스플레이는 듀얼 모니터로 활용하기 좋다. 게임 시 다른 영상을 띄워놓거나, 메신저 창을 펼쳐놓고, 영상 편집 시에는 타임라인을 띄워놓을 수도 있다.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 이런 게 멀티태스킹이다. 가격 2백89만9천원부터.
Q 사운드는 어때?
A 게이밍 헤드셋 없어도 충분한 오디오 시스템을 갖췄다. 트윈 트위터와 듀얼 스마트 앰프 우퍼 총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됐다. 게임 사운드는 돌비애트모스 기술로 구동되는 가상 5.1.2 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입체적으로 재생된다. 또 양방향 AI 노이즈 캔슬링 마이크가 탑재돼 사용자는 키보드 소리 없이 목소리만 깨끗하게 전달할 수 있다.
AUDIOTECHNICA AT-LP60XBT WW
AT-LP60XBT WW는 블루투스를 지원해 원거리의 무선 스피커나 무선 헤드폰으로 LP 아날로그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상단부의 블루투스 연결 버튼을 누르면 턴테이블이 페어링 모드로 전환된다. 블루투스 연결 장치는 최대 8개까지 저장된다. 유선 연결은 기존과 같다. 포노 프리앰프가 내장되어 포노 입력 단자가 없는 앰프나 스피커와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공진을 줄이기 위해 톤암 베이스와 헤드 셸 디자인을 새로 적용했고, 외부 전원 어댑터를 사용해 전원에서 발생하는 노이즈도 줄었다. aptX 코덱과도 호환되어 아날로그 사운드를 고음질로 즐길 수 있다. 카트리지는 쉽게 교체가 용이한 듀얼 마그넷 포노 카트리지를 사용하며, 원반 회전 속도는 33과 45RPM 두 종류를 지원한다. 가격 29만9천원.
Q 흰색은 뭐가 달라?
A 하얀 턴테이블은 어느 공간에 놓아도 조화를 이룬다. 외형은 흰색으로 마감되었지만 플래터를 포함한 각종 다이얼과 버튼은 모두 검은색이다. 흰색 바탕에 검은색 동그라미를 배치해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 기능은 다른 색상의 AT-LP60XBT와 동일하다. 색상은 중요한 요소다.
SONY Alpha 1
알파1은 약 5,010만 화소의 35mm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와 8배 빨라진 최신 비온즈 XR 이미지 프로세서가 탑재됐다. AF 속도가 매우 빠르다. 초당 최대 120회 AF 및 AE 연산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를 포착한다. 초고속 AF는 AI 기반의 피사체 인식 기술이 적용되어 자동으로 정확한 초점을 잡고 유지한다. 이미지 영역의 약 92%를 커버하는 759 개의 위상차 AF 포인트는 화면 그 어디든 정교하게 초점을 맞춘다. 연속 촬영은 초당 30연사까지 가능하다. 결정적인 순간을 놓치지 않고 포착할 수 있다. 전자식 뷰파인더는 블랙아웃 없이 최대 240프레임의 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약 944만 도트 및 0.9배율로 선명한 화질을 보인다. 전자식 셔터는 플래시와 안티 플리커 기능까지 지원한다. 이외에도 시네마틱 컬러 사이언스를 구현해 인물의 피부색을 아름답게 재현한다. 가격 7백98만원.
Q 야간 촬영에도 쓸 만해?
A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ISO 100~32,000의 상용 감도와 ISO 50~102,400의 확장 감도를 지원한다. 빛이 부족한 실내 공간에서도 ISO 5,000의 고감도로 노이즈가 거의 없는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었다. 또 15스톱 이상의 다이내믹 레인지도 활용할 수 있어 노을이나 야경 촬영 시에도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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