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턴 인트라-매틱 크로노그래프 H
스포츠 시계의 황금기였던 1960년대 말. 해밀턴의 인기 모델이었던 ‘크로노그래프 A’와 ‘크로노그래프 B’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시계를 면밀히 들여다보면, 그때의 모습을 재현한 듯한 아메리칸 클래식의 정수를 요소요소 확인할 수 있다. 블랙과 화이트가 대비되는 판다 다이얼, 빈티지한 보디 셰이프, 길게 쭉 뻗은 크로노그래프 푸시 버튼은 요즘 보기 힘든 요소다. 특히 핸드와인딩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H-51’ 무브먼트를 새롭게 탑재해 넉넉한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진정한 손맛을 오랜 시간 느낄 수 있다. 실용적인 40mm 사이즈와 얇아진 스틸 케이스는 가벼운 무게만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스틸 메시 브레이슬릿 두 가지 옵션으로 취향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가격 2백80만원대.
티쏘 PRX
1978년 티쏘의 상징적인 모델이었던 ‘티쏘 PRX’가 돌아왔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이 연결된 독특한 디자인도 그대로다. 지름 40mm 사이즈와 어울리는 선레이 다이얼은 빛에 따라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심플한 블랙과 블루, 수직 브러시 처리된 실버 다이얼도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폴리싱과 새틴 마감 처리한 스틸 케이스,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는 강한 충격에도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스위스 메이드 쿼츠 무브먼트는 안정적인 오차를 보여주고 슈퍼루미노바 야광 도료를 도포해 어두운 곳에서도 한눈에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양방향으로 탈착할 수 있는 버터플라이 폴딩 방식을 채택한 브레이슬릿은 빈티지한 매력과 함께 유연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가격 45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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