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DOR
1970년대 출시한 튜더의 초창기 크로노그래프 워치 오이스터데이트 크로노그래프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시계. 섬세하게 폴리싱한 42mm 스틸 케이스, 양방향 회전 베젤, 파란색으로 양극 산화 처리한 알루미늄 디스크, 오렌지색 인덱스와 크로노그래프 초침이 특징이다. 다이얼 6시 방향엔 작은 날짜 창이 있으며, 오토매틱 무브먼트 2892를 사용해 최대 42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지원한다. 헤리티지 크로노 5백28만원 튜더 제품.
OMEGA
오렌지색 러버 디테일의 세라믹 베젤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43.5mm 스틸 케이스에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칼리버 9900을 탑재하고, 10시 방향에는 헬륨 가스 배출 밸브를 배치해 수심 600m까지 안전하게 방수를 지원한다. 오렌지색 라이닝이 있는 러버 스트랩이나 스틸 브레이슬릿 모델로도 만나볼 수 있다.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600M 오메가 코-액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8백만원대 오메가 제품.
HAMILTON
파란색 다이얼과 알루미늄 회전 베젤, 줄무늬 패브릭 스트랩으로 경쾌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다이얼 3시 방향엔 날짜와 요일 창을 두고,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는 H-30 오토매틱 무브먼트, 슈퍼 루미노바 처리한 인덱스와 핸즈를 사용해 실용성까지 높였다. 여분의 가죽 줄과 스트랩 교체 도구를 함께 제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시곗줄을 바꿀 수 있는 것 또한 장점이다. 판 유럽 1백42만원 해밀턴 제품.
ORIS
1970년대의 대표적인 모터스포츠 워치 크로노리스를 복각한 모델. 군더더기 없는 39mm 케이스와 복고풍 디자인은 유지한 채, 오토매틱 무브먼트 733과 가독성 높은 다이얼로 새롭게 태어났다. 4시 방향의 크라운으로 내부 베젤을 돌려 초와 분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한 것 역시 눈여겨볼 만한 대목. 패브릭 스트랩뿐 아니라 갈색 가죽 스트랩, 스틸 브레이슬릿 버전도 준비했다. 오리스 크로노리스 데이트 1백85만원 오리스 제품.
IWC
견고한 41mm 스틸 케이스와 검은색 다이얼, 짙은 초록색 패브릭 스트랩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부각했다. 인하우스 제작한 칼럼 휠 방식의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69380을 사용하고, 자기장으로부터 무브먼트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내부 연철 케이스 구조를 적용해 보다 정밀하게 시간을 측정한다. 케이스백에는 스핏파이어 전투기의 일러스트를 새겨 특별함까지 더했다. 파일럿 워치 크로노그래프 스핏파이어 7백75만원 IWC 제품.
MONTBLANC
20세기 초반 미네르바의 유산을 계승하고 있는 모델. 3시와 9시 방향에 카운터를 배치한 바이컴팩스 레이아웃과 철길 형태의 테두리, 돔형의 사파이어 크리스털, 커시드럴 핸즈로 고전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42mm 스틸 케이스엔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MB 25.11을 탑재했으며, 뒷면에는 몽블랑산과 나침반, 두 개의 얼음 곡괭이를 정교하게 새겼다. 몽블랑 1858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5백30만원대 몽블랑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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