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는 않다. 지난 2019 F/W 시즌 첫 출시와 동시에 스트리트 스냅 컷엔 이 작은 가방을 쿨하게 메고 있는 남자들이 많았다. <032C> 디렉터 마르크 괴링도, ‘BTS’ 뷔도 카세트 백을 멨다. 2020 S/S 시즌엔 ‘레이싱 그린’을 비롯해 맑고 경쾌한 색감을 선보인다. 자로 잰 듯 각 잡힌 디자인은 실용적이다. A4 용지보다 작은 가방엔 이것저것 다 넣을 수 있다. 볼륨감이 느껴지는 나파 가죽을 엮어 시그너처 패턴을 완성했다. 편리한 수납을 위해 자석 잠금장치를 사용했다. 날카로운 트라이앵글 버클은 브랜드의 상징을 잘 드러낸다. 멀리서 보아도 ‘뉴 보테가’임을 단번에 알 수 있으니까. 넉넉한 길이의 스트랩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데, 크로스로 짧게 메면 착 달라붙는다. 찰떡처럼 쫀득한 느낌. 스트랩을 안쪽으로 넣으면 클러치로도 연출할 수 있다. 이 특별한 가방의 활용법이 궁금하다면, #보테가베네타 #카세트백.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