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RoboMaster S1
로보마스터 S1(이하 S1)의 S1은 스텝1의 줄임말이다. AI, 엔지니어링, 로봇 공학이 집약됐다. DJI 창업자이자 로봇 공학자인 프랭크 왕의 열정이 담겼다. S1은 총 31개의 센서를 통해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매핑한다. 그중 6개 센서는 경기 모드에서 사용된다. 프레임 상단에는 FPV 카메라를 탑재해 S1의 시야를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정확히 보여준다. 전·후진은 물론 좌우로도 이동 가능한 브러시리스 모터와 섀시를 장착했고, 빠르게 이동하거나 거친 노면에서도 안정적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고정밀 2축 짐벌, 피사체에 반응하는 인터랙티브 모드 등이 적용됐다. 경기를 위해 적외선 및 무독성 겔 비드 블래스터를 갖추었다. S1의 부품은 모듈화되었으며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고, 코딩도 입력할 수 있다. 가격 75만9천원.
QUESTION 로보마스터 S1의 전투력은?
ANSWER 다른 S1과 경기를 벌일 수 있다. S1은 전용 앱을 통해 스마트 기기로 페어링해 조종한다. 스마트폰 화면에는 S1의 FPV 카메라 영상이 실시간으로 구현되며, 게임 화면처럼 움직임 방향키, 시야각 조절, 블래스터 발사 등이 표시되어 조작이 편리하다. 블래스터는 LED 조명을 사용해 적외선 빔과 겔 비드의 발사 궤도를 표시한다. S1에 탑재된 6개의 인텔리전트 아머 패널이 겔 비드나 적외선 빔을 감지하고, 감지된 히트 데이터가 경기에 실시간으로 적용되어 승패를 가른다. S1의 각 휠에는 롤러가 12개 있어 작동 중 전 방향 이동과 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잘 피하고, 잘 맞추는 게 관건이다.
APPLE iPhone 11 Pro Max & Apple Watch Series 5
파워, 체력, 지력 두루두루 갖췄다. 아이폰 11 프로 맥스의 글라스는 스마트폰 중 가장 견고하며, 최대 수심 4m에서 30분간 유지되는 IP68 등급 방수 성능과 기존 XS 맥스보다 5시간 더 오래가는 배터리 성능을 챙겨 체력이 철인급이다. 새로운 두뇌인 A13 바이오닉 칩은 머신러닝에 최적화되어 실시간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빠르게 분석한다. 맞춤 설계된 OLED인 슈퍼 레티나 XDR은 최대 1,200니트의 밝기와 검은색을 완벽하게 표현하는 높은 명암비까지 갖춰 이미지를 매우 또렷하게 보여준다. 울트라 와이드, 와이드, 망원 카메라로 구성된 트리플 카메라는 촬영 수준을 한 차원 높였다. 각 카메라는 다이내믹 레인지와 시네마틱 동영상 흔들림 보정 기능이 적용되어 전문가 수준의 결과물을 제공한다. 영상 촬영 중 원하는 사운드만 더 정밀하게 포착하는 오디오 줌 기능도 신선하다. 가격 아이폰 11 프로 맥스 1백55만원, 애플워치 시리즈5 53만9천원.
QUESTION 자주 사용하는 사진 기능 중 머신러닝이 적용된 것은?
ANSWER 세 개를 꼽자면 야간 모드, 인물사진 모드, 스마트 HDR이다. 야간 모드는 머신러닝이 주변을 인식하고 촬영 상태를 자동으로 설정하며, 저조도 이미지에서 발생되는 노이즈를 줄이고, 디테일은 살려낸다. 전문 리터처의 작업을 단 몇 초 만에 해낸다. 인물 사진 모드에서는 흑백 사진 연출이 가능한 ‘하이키 조명 모노’ 효과가 추가됐다. 조명 강도를 세밀히 조절해 배경은 하얗게 만들고 피사체만 강조한다. 스마트 HDR은 명부와 암부 디테일을 섬세하게 다듬는다. 머신러닝이 프레임 속 얼굴을 인식하고 지능적으로 빛을 더해준다. 피사체, 배경 등 모든 디테일이 개별적으로 미세 조정된다.
FUJIFILM X-A7
더 쉽고 편해졌다. X-A7은 쉬운 조작성을 바탕으로 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카메라 조작이 서툴러도 걱정 없다. 다이얼만 돌리고 셔터만 누르면 된다. 새로운 2,420만 화소 APS-C 센서를 탑재했다. 센서의 위상차 검출 화소가 이전보다 약 8.5배 향상됐다. 움직이면서도 빠르고 정확하게 피사체의 얼굴과 눈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조도가 낮은 환경에서 고감도로 촬영할 때 노이즈가 발생하는데, 구리 배선을 사용해 노이즈를 줄였다. 180도 회전하는 3.5인치 LCD는 매우 밝아 낮에도 시인성이 높고, 터치로 조작할 수 있어 촬영도 쉽다. 다이어트도 시도해 기존보다 41g 가벼운 320g이다. 후지논 렌즈 XC15-45mm F3.5-5.6 OIS를 탑재해도 455g에 불과하다. 가격 89만9천원(15-45mm 렌즈 키트).
QUESTION 브이로그에 써볼까?
ANSWER 브이로그에는 가볍고 작은 카메라가 적합하다. X-A7은 작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다. 특히 멀티 앵글 액정은 원하는 각도로 조절 가능해 셀피에 최적화되었고, 스크린 터치로 간단한 메뉴 선택도 할 수 있다. 동영상 기능도 향상되었는데 4K 해상도의 고감도 고속 촬영 기능을 갖췄다. 6K(6240×3510)와 동일한 데이터를 사용해 부드러운 4K(3820×2150) 영상을 구현하며 4K 동영상 촬영 시 초당 30프레임까지 지원한다. ‘비디오 레코딩 카운트다운 모드’도 있다. SNS 업로드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촬영 시간을 ‘15초, 30초, 60초’ 중 선택 가능하다.
BANG & OLUFSEN Beoplay H4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 2세대다. 기존에 비해 배터리 용량이 늘어났다. 최대 19시간 연속 재생된다. 통화 품질도 개선했고,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도 탑재했다. 시대에 맞게 USB-C 타입도 적용했다. 스타일과 내구성을 위해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했다. 귀를 완전히 덮는 오버이어 타입이며,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는 양가죽으로 마감했다. 메모리폼이 내장된 이어쿠션은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고 소리를 더욱 풍성하게 들려준다. 장시간 사용해도 귀와 머리가 편안하다. 소리는 공연장에 온 듯 공간감이 두드러지며, 깨끗한 고음역대에 중음역대의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내는 실력이 인상적이다. 간결한 디자인은 덴마크의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의 감각이다. 가격 39만9천원.
QUESTION 새로운 기능은 어떻게 사용해?
ANSWER 우측 이어컵 하단에 3개의 버튼이 있다. 음악 재생과 트랙 이동, 볼륨 조절 기능이다. 전화 수신도 이 버튼을 사용한다. 새로 추가된 기능은 음성 명령 버튼이다. 누르면 바로 구글 어시스턴트가 실행된다. 스마트폰을 보지 않고도 전화를 걸 수 있고, 날씨나 축구 경기 일정 등 간단한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헤드폰 본연의 기능을 심화해 사용하고자 한다면 뱅앤올룹슨 앱을 이용한다. 앱의 톤 터치 기능을 사용해 취향에 맞게 사운드 청취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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