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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기부 앤 테이크
`수익금의 일부는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에 쓰입니다`라는 말에 맘이 동해 물건을 구입한 적은 없다. 그건 절대 내가 인정머리 없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저 애매모호한 문구 때문이었다. 도대체 수익금의 얼마를 이용해서, 아프리카의 어떤 어린이를 어떻게 돕느냔 말이다. 이런 맘을 알아챘는지 요즘 패션 브랜드의 기부 마케팅도 이렇게 변하고 있다.
UpdatedOn July 1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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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WORDFASHION
뉴욕 마라톤 우승을 이끈 언더아머의 운동화
마라톤 선수 셰런 로케디가 언더아머와 함께 뉴욕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FASHION
CINEPHILE
방황하는 젊은 날, 혼돈, 고독, 낭만이 뒤엉킨 치기 어린 청춘의 표상. 그해 12월은 지독하리만큼 사랑했던 영화 속 한 장면들처럼 혼란하고 찬란하게 흘려보냈다.
FASHION
Everyday is Holiday
겨울의 한복판, 폴로 랄프 로렌 홀리데이 컬렉션과 함께한 끝없는 휴일.
FASHION
이민혁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조우
그의 눈에는 젊음이 그득히 물결치고 있었다.
FASHION
태양의 시계
스위스 워치메이커 태그호이어가 브랜드 최초의 태양열 작동 워치인 ‘아쿠아레이서 프로페셔널 200 솔라그래프’를 출시했다.
ARTICLE
SNEAKERS SHOT
투박하고 과감한 형태로 단단하게 뭉친 요즘 시대의 스니커즈.
REPORTS
ART - 세계 속 한국
지금 한국에선 복고 열풍이 한창이다. ‘응답하라 1970년대’로 명명할 수 있는 ‘단색화’ 열풍으로 한국 미술계는 완전히 축제 분위기다. 물론 축제 밖, 또 다른 한편에서는 가늠할 수 있을 만큼 실망과 비난 그리고 허탈감도 공유한다. 밉든 좋든 단색화 노장들이 깔아놓은 아스팔트 위로 단색화 밖의 작가와 다음 세대 작가들도 세계로 뻗어 나아갔으면 한다. 지난 10년간 한국 미술계가 그랬던 것처럼.
FILM
티쏘 X 이동욱
FASHION
좋은 이웃과 더 나은 디자인
단순히 보여지는 옷의 실용성과 아름다움만 추구하는 브랜드가 아니다.
LIFE
아담은 바이러스로 죽지 않았다
‘로지’ 같은 가상인간이 계속 등장하지만, 정작 이들에게 관심 갖는 건 뉴스 기사와 미디어 광고뿐이다. 반면, 얼마 전 지하철 광고판을 점령했던 ‘우마무스메’ 캐릭터와 최근 세빛둥둥섬을 침몰시킨 ‘원신’ 게임의 압도적인 팬덤 규모를 보면, 2D 미소녀 캐릭터에 대한 20대 남성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워 보인다. 가상인간에겐 없고 2D 애니메이션 캐릭터에겐 있는 콘텐츠의 힘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