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대
하이브리드 모터를 안고 돌아온 파나메라는 풀체인지된 2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기반으로 한다. 실내는 더욱 더 호화스럽고(피부가 닿는 곳마다 감촉이 예술이다), 인포테인먼트는 진화(넓고 직관적이다)했다. 엔진과 변속기 그리고 섀시의 완성도를 높였다.
12.3km/L
믿기지 않겠지만 럭셔리 4인승 세단을 지향하는 전장 5,050mm 크기의 사륜구동 스포츠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2.3km/L이며, CO₂ 배출량은 74g/km다. 과학의 힘이다.
4.6sec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은 단 4.6초다. 파나메라 4보다 0.9초가 빠른 수치다. 최고속도는 278km/h까지 가능하다.
918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 918 스파이더를 계승한다. 918 스파이더의 부스트 전략을 적용해 엔진과 전기 모터가 균형을 맞춰가며 성능을 조율한다. 이는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전기에너지가 각 구동축에 전달되는 흐름과 에너지가 모터로 축적되는 과정 모두 투명하게 공개된다.
33km
배터리를 100% 충전한 상태에서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33km다. 전기 모드 최고속도는 140km/h다.
14.1kWh
전기 모터의 파워는 14.1kWh다. 전기 모터의 최대출력은 136마력, 최대토크는 40.8kg·m로 전기 모터만으로도 온로드에서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4개 드라이빙 모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의 주행 모드는 총 4개다. 엔진 중심의 퍼포먼스 모드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외 엔진과 모터를 적절히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오토, 전기 모터만 사용하는 E-파워 모드를 제공한다. 주행 모드는 운전대 우측 하단의 작은 다이얼을 돌려 선택한다.
2.9L
파나메라 4S에 장착된 2.9L V6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엔진의 출력만 330마력이다. 136마력을 발휘하는 전기 모터와 결합하면 총 462마력의 시스템 출력이 완성된다. 내연기관과 전기 모터의 합산 최대토크는 71.4kg·m다.
20sec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사양이다. 스포츠나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운전대 우측 하단 다이얼의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런치 컨트롤이 구동된다. 20초 동안 로켓처럼 달린다.
8단 PDK
주행 상황에 따라 전후륜에 구동력이 적절히 배분되는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가 장착됐다. 이 시스템에 파워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8단 PDK 트랜스미션을 새로 개발했다.
5.8hour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에 탑재된 14.1kWh 배터리 완전 충전에는 5.8시간이 소요된다. 가격 1억5천7백2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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