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GUET
브랜드를 대표하는 스포츠 모델의 옐로 골드 버전이다. 용두를 돌려 잠그는 스크루 록 크라운을 장착했고, 100m 방수가 가능하다. 격한 운동을 하는 것보단 손목 위의 고고한 자태를 감상하는 게 더 좋다. 마린 컬렉션 5827BA 6천5백만원대.
BLANCPAIN
인덱스와 베젤, 브레이슬릿까지 로즈 골드로 완성했지만 요란하지 않다. 고전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빌레레 특유의 디자인 덕분이다. 섬세한 메시 브레이슬릿은 손목에 유연하게 감긴다. 빌레레 울트라 슬림 4천5백만원대.
PIAGET
골드 워치의 매력은 클래식함과 현대적인 이미지가 공존한다는 점이다. 원 안의 가느다란 바 인덱스와 간결한 핸즈는 상이한 매력을 모두 아우른다. 자체 제작 534P 기계식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를 장착했다. 18K 핑크 골드 알티플라노 4천1백만원대.
ROGER DUBUIS
대담함이 돋보이는 시계다. 로마자 인덱스는 드넓은 다이얼을 강렬하게 채운다. 아서 왕의 명검, 엑스칼리버를 나타내는 검 모양의 시침과 분침이 특징. 마이크로 로터가 중심추 무게와 동일한 와인딩 동력을 확보한다. 시계 이름 역시 엑스칼리버다. 6천5백만원대.
CARTIER
부드러운 곡선과 단정한 외형, 완벽에 가까운 원형 다이얼이 돋보인다. 18K 핑크 골드와 블루 핸즈, 인덱스를 사용해 화려함까지 갖췄다. 심미적 균형이 잘 잡혀서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는다. 끌레 드 까르띠에 4천만원대.
OMEGA
브랜드 고유의 18K 세드나™ 골드를 사용했다. 실버 다이얼은 최고급 보트의 나무 데크를 연상시키는 가로 형태의 티크 패턴을 새겼다. 무브먼트는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은 오메가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01을 탑재했다. 씨마스터 아쿠아 테라 150M 3천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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