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DESIGN MORE+

This is the New Year

8명의 사진가가 바라본 새해라는 피사체.

UpdatedOn January 11, 2018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1/thumb/37209-276245-sample.jpg

 

레스

희망을 한가득.



김재훈

아마도 3, 4년 전일 거다. 1월 중 어느 날 아침이다. 어릴 적 새해를 맞이할 때 주로 해운대나 광안리에 있었다. 장소는 같지만 이때는 조금 다른 이유로 해운대에 있었다. 어스름한 새벽이 지나 해가 뜰 무렵의 감정과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박재용

새해는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 시기다. 그것이 작은 희망이든 고뇌의 연속이든 말이다. 그리고 그 계획들은 전혀 예상치 못한 결과들로 이어진다. 마치 사진 속 오브제들처럼.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1/thumb/37209-276248-sample.jpg

 

강인기

사진 속 디저트처럼 예쁘고 달달한 한 해였으면 좋겠다.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1/thumb/37209-276249-sample.jpg

 

신선혜

2017년의 어둠은 말끔히 씻고, 투명하고 청량한 2018년을 맞이하련다.



곽기곤

지난 새해를 가족과 호주 시드니에서 맞이했었다. 더위가 한창인 그곳의 따스함을 잊을 수 없다. 결국 올해도 추운 서울을 떠나 시드니로 간다.



장인범

2018년에도 함께하기를.

 

3 / 10
/upload/arena/article/201801/thumb/37209-276252-sample.jpg

 

채대한

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장면으로 일출을 꼽는다. 나 역시 그렇다. 일출을 보러 갈 때 느끼는 설렘이 좋다. 이 사진으로나마 모두가 그 설렘을 느꼈으면 좋겠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EDITOR 김장군
PHOTOGRAPHY 강인기, 곽기곤, 김재훈, 레스, 박재용, 신선혜, 장인범, 채대한

2018년 01월호

MOST POPULAR

  • 1
    일상의 장어
  • 2
    비섹스남의 성생활
  • 3
    NEXT GEN
  • 4
    ART PIECES
  • 5
    봄기운이 만연한 이부자리

RELATED STORIES

  • LIFE

    HAND IN HAND

    새카만 밤, 그의 곁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물건 둘.

  • INTERVIEW

    스튜디오 픽트는 호기심을 만든다

    스튜디오 픽트에겐 호기심이 주된 재료다. 할머니댁에서 보던 자개장, 이미 현대 생활과 멀어진 바로 그 ‘자개’를 해체해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 공예를 탐구하고 실험적인 과정을 거쳐 현대적인 오브제를 만들고자 하는 두 작가의 호기심이 그 시작이었다.

  • INTERVIEW

    윤라희는 경계를 넘는다

    색색의 아크릴로 만든, 용도를 알지 못할 물건들. 윤라희는 조각도 설치도 도자도 그 무엇도 아닌 것들을 공예의 범주 밖에 있는 산업적인 재료로 완성한다.

  • FASHION

    EARLY SPRING

    어쩌다 하루는 벌써 봄 같기도 해서, 조금 이르게 봄옷을 꺼냈다.

  • INTERVIEW

    윤상혁은 충돌을 빚는다

    투박한 듯하지만 섬세하고, 무심한 듯하지만 정교하다. 손이 가는 대로 흙을 빚는 것 같지만 어디서 멈춰야 할지 세심하게 고민한 결과물이다. 상반된 두 가지 심성이 충돌해 윤상혁의 작품이 된다.

MORE FROM ARENA

  • REPORTS

    갤런트의 두 번째 서울

    그에게 서울은 흥미로운 도시다. 음악 이야기를 나눌 친구들이 있고, 그의 노래를 목청껏 따라 불러주는 관객이 있으며 맛있는 소주도 마실 수 있어서다. 2016년을 뜨겁게 보낸 뮤지션 갤런트가 두 번째로 서울을 찾았다. 단독 공연을 마친 뒤 시원한 소주 한잔도 잊지 않았다.

  • FASHION

    Season's Coloring Ⅰ

    농익은 존재감을 발휘하는 계절의 색, 버건디.

  • LIFE

    다시 꺼내 든

    <아레나>와 인연이 남다른 14명에게 기억에 남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 한 편을 받았다.

  • SPECIAL PICK

    HARRY CHRISTMAS

    귀엽고 세련된 현대백화점의 연말 기념품.

  • INTERVIEW

    정경호의 선택

    아이고, 반갑습니다. 스튜디오에 들어온 배우 정경호가 10년 지기처럼 두 손을 내밀고 인사했다. 물론 우린 처음 보는 사이다. 정경호는 그렇게 사람을 대하는 배우다. 함께하는 사람을 우선하는 배우. 좋은 연기는 좋은 사람에게서 나온다는 배우. 곁에 있는 연인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려고 연기하는 배우. 정경호의 선택에는 사람이 깔려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결과 또한 좋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