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GUET 클래식 문페이즈 7787
브레게 클래식 문페이즈 7787은 다른 시계와 달리 원의 윗부분을 도려낸, 밑이 둥근 디자인이다. 달이 밑에서 떠오르는 것이 아닌, 위에서 밑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달의 표정 역시 다른 문페이즈와 비교할 수 없이 근엄하고 입체적이다. 기술적인 부분을 살펴볼까. 우선 브레게의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 591 DRL을 채택한 점이 눈에 띈다. 이 무브먼트 두께는 3.01mm에 불과하다. 또 실리콘 이스케이프먼트와 밸런스 스프링을 장착해 충격 완화에 우수하고, 자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클래식 문페이즈 7787 3천7백만원대.
백자 음양각 매화꽃잎 계영배 가격미정 광주요 제품.
BLANCPAIN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블랑팡의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는 문페이즈를 대표하는 시계임에 틀림없다. 오묘한 표정의 달은 사실적이진 않지만 개성적이어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클래식한 로마자 인덱스와 다이얼에 명료하게 담은 컴플리트 캘린더는 전통과 혁신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성격을 눈치 챌 수 있는 요소. 기술적으로 브랜드의 상징이 된 언더 러그 코렉터는 특정 시간에 상관없이, 무브먼트의 손상 없이 캘린더를 조정할 수 있다.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 1천7백만원대.
IWC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페이즈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페이즈는 최초로 문페이즈를 장착한 포르토피노 제품에 대한 경의를 담은 모델이다. 평면적인 문페이즈에서 깔끔하고 실용적인 브랜드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다. 59800 칼리버, 핸드 와인딩 무브먼트를 탑재했다. 완벽하게 핸드 와인딩했을 때 8일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동력이 끊기지 않는다면 1백22년 동안 오차 없이 시간을 알려준다. 잔여 동력은 9시 방향의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로 확인할 수 있다.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문페이즈 가격미정.
(아래부터) 한결 직사각 접시 31 설백·한결 직사각 접시 31 청백 각 5만8천원 모두 광주요 제품.
JAEGER-LECOULTRE 마스터 울트라 씬 문
간결한 라인과 차가운 느낌의 스틸 케이스는 마스터 울트라 씬만의 매력이다. 거기에 스틸 톤의 문페이즈를 더해 차가운 이미지를 넘은 세련된 워치를 완성했다. 검 모양의 날렵한 도피네 핸즈와 인덱스 역시 현대적인 인상을 주는 데 한몫한다. 마스터 울트라 씬 문의 가장 큰 강점은 얇은 9.9mm 케이스다. 이렇게 얇고, 가벼운 손목시계 안에 우주의 움직임이 담겨 있다. 마스터 울트라 씬 문 1천1백만원대.
미각 사과형 합(소) 설백 5만원 광주요 제품.
HERMÈS 아쏘 그랑 룬
일반적인 시계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상하 비대칭 케이스 디자인은 마구 등자 모양에서, 헤링본 문양을 새긴 다이얼은 안장에서 영감받았다. 마구 제작으로 이름을 알린 에르메스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는 대목. 12시 방향에는 요일, 월과 함께 브랜드 로고를 새겼고, 6시 방향에는 짙은 푸른빛을 띠는 문페이즈를 날짜 표시창과 함께 담았다. 브랜드 특유의 소용돌이형 아라비아 인덱스 덕에 원형 다이얼이 둥글둥글 서로 조화롭다. 아쏘 그랑 룬 가격미정.
MONTBLANC 스타 로만 콴티엠 컴플릿 카르페 디엠 스페셜 에디션
콴티엠 컴플릿은 프랑스어로 ‘풀 캘린더’라는 뜻이다. 이에 걸맞게 작은 다이얼 안에 요일, 일자, 달, 시, 분, 초 그리고 문페이즈까지 표시한다. 실버 화이트 기요셰 다이얼 위에 레드 골드로 도금한 로마 숫자를 더했고, 6시 방향의 문페이즈는 딥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이와 대비되는 화려한 골드 컬러 달은 별들과 어우러져 존재감을 더한다. 스타 로만 콴티엠 컴플릿 카르페 디엠 스페셜 에디션 6백3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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