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SUHD70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는 DLP 방식의 프로젝터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DLP 4K UHD 칩과 XPR 기술을 채택했다. 화면 크기는 3m 거리에서 100인치, 4.6m에서는 150인치로 초대형 투사가 가능하다. 3,200안시루멘의 밝기와 120만:1의 명암비를 제공해 화질이 또렷하다. 가격 2백99만원.
GOOD 4K 해상도를 정확히 표현하려면 픽셀이 8백만 개 이상 필요한데, SUHD70은 8백30만 개의 픽셀을 지원한다. 여기에 HDR도 적용했다. 해상도와 색감 모두 엄청나다.
BAD 크기도 엄청나다. 498×331×153mm 크기로 거치 시 신중함이 필요하며, 무게도 7.8kg으로 헤비급이다.
WEIRD 4W 스테레오 스피커 2대가 들어 있다. 4K 해상도에 비해 많이 부족한 음질이다. 음질에 상관없이 소리를 들어야겠다면 써도 될 듯. 스피커가 없었다면 조금 더 가벼웠을 거다.
로지텍 MX 마스터 2S
로지텍 다크필드 고정밀 트래킹 기술을 적용했다. 즉, 커서 속도와 정확도가 뛰어나다는 뜻이다. 최대 4,000DPI를 지원하니 큰 화면에서 더 편하다. 유리에 종이를 깔고 사용할 필요 없고, 충전식 배터리는 완충 시 70일까지 지속되니 든든하다. 속도를 감지하는 스크롤 휠은 긴 페이지를 압박 없이 빠르게 넘길 수 있고, 측면의 엄지손가락 휠은 좌우 스크롤을 제공한다. 가격 12만4천원.
GOOD 맥과 윈도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맥에서 윈도로, 윈도에서 맥으로 커서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파일도, 폴더도 바로바로 옮긴다. 듀얼 모니터를 쓰듯이 총 3대의 기기를 함께 쓸 수 있다. 로지텍 플로우라는 기술이다.
BAD 12만원이 넘는 가격이 부담일 수는 있다.
WEIRD 크고 안정감 있는 디자인으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하지만 손이 작다면 어색하다. 편리한 엄지손가락 휠도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소니 a9
완전 전자식 셔터 시스템을 탑재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세계 최초로 내장 메모리 2천4백20만 화소 35mm 풀프레임 적층형 이면조사 엑스모어 RS CMOS 센서를 탑재했다. AF/AE 추적 시 블랙아웃 없이 초당 20연사로 최대 JPEG 3백62장, RAW 2백41장을 촬영한다. 왜곡 억제 전자셔터는 완벽한 무소음 무진동으로 1/32,000의 빠른 셔터 스피드를 제공한다. 가격 5백19만9천원.
GOOD 소니 카메라 중 AF가 가장 빠르다. AF 포인트도 6백93개다. 믿기지 않겠지만 그렇다. 전자식 셔터는 진동이 느껴지지 않는다. 인위적인 셔터음만 들린다. 물론 이 소리도 끌 수 있다. 1초에 20장이 찍히니 연사를 습관처럼 하게 된다.
BAD 유일한 단점은 부족한 인터페이스. 하지만 소프트웨어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으니 단점은 조만간 사라질 것이다.
WEIRD 4K 영상 촬영 시 성실한 a9은 6K 상당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고품질 4K 영상을 위한 오버 샘플링이다. 말이 안 되는 기술인데 작동하니 경외스럽다.
New Face 그리고 주목할 제품 두 개 더.
소니코리아 엑스페리아 터치
엑스페리아 터치는 인터랙티브 프로젝터다. 특징은 터치가 가능하다는 것. 전원을 켜면 23인치 HD 터치스크린이 펼쳐진다. 적외선과 내장 카메라, 그리고 실시간 감지 기능을 결합해 빠르고 부드러운 터치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를 내장해 인터넷과 앱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 시 최대 80인치까지 투사 가능하다. 가격 1백79만원.
마이크로소프트 뉴 서피스 프로
새로운 서피스 프로는 두께 8.5mm, 무게 767g으로 초경량 초슬림 제품이다. 배터리 성능은 전작 대비 50% 향상되어 최대 13.5시간 사용 가능하다. 화면은 12.3인치 픽셀센스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하고, 7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저소음 팬리스3 설계를 통해 강화된 성능과 과묵함이 발군이다. 서피스 펜 또한 기존보다 2배 정확하다. 가격 99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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