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ery
그리너리는 2017년 올해의 색상. 자연 그대로의 풍성한 잎이 가득한 비옥함을 표현한 선명하고 맑은 녹색이다. 극명하게 다른 색상보다는, 채도가 조금 차이 나는 녹색이나, 톤이 비슷한 색상 등과 톤온톤으로 매치했을 때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Niagara
나이아가라는 클래식한 데님같이 차분하고 점잖은 파란색이다. 팬톤은 나이아가라를 편안한 신뢰, 편안하고 싶은 욕구가 느껴지는 파란색이라고 설명한다. 유별나게 튀는 색상이 아니고, 워낙에 익숙한 빈티지 데님의 색과 흡사하기 때문에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응용하기도 쉬운 편이다.
Pale Dogwood
분홍색 트렌드는 남자에게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페일 도그우드처럼 건강한 빛을 발산하는 부드러운 분홍색은 투박한 남자들의 옷차림에 의외로 잘 녹아든다. 그럼에도 온전히 분홍색을 드러내는 게 부담스럽다면, 상의 밑단에 살짝 삐져나온 티셔츠 정도로 레이어링하는 것도 방법이다. 무엇보다 좀 불량스럽게 입어야 낯간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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