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지난 130년간 스코틀랜드 ‘로비듀’ 청정수로 옛 전통 기법 그대로 제조되고 있다. 글렌피딕이 1963년 처음 수출되면서 전 세계에 싱글몰트라는 카테고리가 생겼다는 사실은 유명하다. 그러한 명성이 무색하지 않게 글렌피딕을 생산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2015 올해의 증류주 대상’을 받으며 최고의 증류주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글렌피딕은 싱글몰트 위스키가 세상에 소개된 당시의 맛과 향, 그리고 색감을 그대로 재현한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Glenfiddich The Original)’의 리미티드 에디션을 1963개 출시하면서 2015년 10월 가로수길 루이스클럽에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를 오픈했다. 원래 한시적으로 두 달 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방문객이 3천 명을 넘는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2016년 10월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스타일로 화려한 가로수길에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남성 편집숍에서 운영하는 숍인숍 형태의 매력적인 콘셉트로 남성들의 발길을 멈춰 세우고, 글렌피딕 캐릭터를 잘 살린 칵테일과 다양한 푸드 페어링으로 여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더 오리지널’ 위스키는 2달간 판매량이 2,100잔(30ml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인기를 자랑했다. 또한 글렌피딕 15년으로 만든 ‘피딕 아이스크림’과 직접 블렌딩한 한국 전통차와의 페어링 등의 차별화된 메뉴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연장 기간에는 위스키 외에도 진, 럼, 보드카 베이스의 칵테일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로 세계 최고가 제품인 더 발베니(The Balvenie)와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랜츠(Grant’s), 향긋한 장미 향과 청량한 오이 맛이 특징인 헨드릭스 진(Hendrick’s Gin), 프리미엄 세일러 제리(Sailor Jerry) 럼, 아이슬란드 유일의 보드카 레이카(Reyka)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여성 고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푸드 페어링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병 주문 시 ‘프리미엄 이베리코 하몽’이 함께 서브되는 특별 행사도 진행된다. 더 오리지널 바는 기업체나 일반 소비자를 위한 프라이빗 파티 대관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니 특별한 공간을 찾는다면 이 기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글렌피딕 증류소를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몰트저니’ 클래스
위스키에 대해 좀 더 재미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캐주얼한 클래스도 있다. 글렌피딕 브랜드 앰배서더가 증류소 가상 체험 영상을 통해 진행하는 위스키 클래스(몰트저니)로, 매주 월요일에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영상을 통해 위스키의 개념과 제조 과정을 체험한 후 연산별로 싱글몰트 위스키를 테이스팅할 수 있다. 이 클래스에는 각 연산별 특징에 맞는 푸드 페어링이 준비되어 있어 ‘감칠맛 나는’ 시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렌피딕 더 오리지널 바 운영 시간
카페: 오전 11시~오후 8시
바: 오후 8시~오전 2시(일요일은 카페만 운영)
위스키 클래스(몰트저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7시 40분
(전화로 선착순 6명까지 예약 가능 / 1인 4만원)
문의: 02-516-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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