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ive The new Polo 세상의 모든 재미와 기발한 상상을 담아서 What's in 특별한 모먼트를 위해 그들이 차에 실은 것
PEOPLE: 폴로 타는 사람들
폴로 프리미엄과 유쾌한 모먼트.
운동하는 직장인 유정
해운대에 살지만, 드라이브를 한다면 송정과 기장 쪽으로 가요. 차로 해변길을 달릴 수 있어서 아기자기 한 바다를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거든요. 봄이라면 달맞이길을 좋아해요. 길가 양 옆으로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달리는 차 위로 벚꽃 잎이 눈처럼 떨어져서 너무 예뻐요. 좀 더 멀리 갈 수 있다면 남해나 거제쪽의 바닷길을 달리겠어요. 예기치 않은 순간, 가슴이 벅차오르는 아름다운 풍경들을 맞닥트리는 때가 있죠. 그게 바로 드라이빙의 묘미인 것 같아요.
IN HER CAR 카메라+견과류+커피몸짱 테일러 강영웅
수트를 재단하고 컨설팅하는 사람입니다. 원단과 부자재, 완성된 제품들을 옮기는 일이 잦기 때문에 자동차를 선택할 때 편리성을 주로 보는 편이에요. 짐을 싣고 내리는 데 얼마나 편한지,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해요. 직업 때문이기도 하고, 원래 좋아하기도 하고. 수트 스타일을 평소에 즐기는 편이거든요. 폴로는 수트의 우아함을 유지시켜주는 차에요. 차체가 높고 트렁크 공간이 넉넉해서 스타일을 구기지 않고도 모든 작업을 가능하게 해줘요.
IN HIS CAR 수트 케이스+슈즈 박스+향수
SUK 소속 그래피티 아티스트 알타임조
운전이 재미있는 날이 있죠. 교외로 나가야 해요. 도심의 난폭한 차량 사이에서, 불친절하고 답답한 도로를 달리는 건 좀 별로에요. 자동차란, 나를 먼 곳으로 데려다 주고 오롯이 나만의 음악을 듣게 해주는 공간. 저는 운전할 때 오래된 블랙 뮤직을 주로 듣는데, 마이클 잭슨이나 제임스 브라운을 좋아합니다. 차에 항상 스프레이 페인트와 작업 도구, 그리고 레드불과 마운틴 듀를 챙겨둬요. 갑자기 낙서하고 싶을 때가 있을 것 같아서죠. 에너지 드링크는 비상용. 그래피티는 작업 시간이 꽤 긴 편이라서, 피곤한 운전 길에 힘을 더해주는 역할을 해요. 아, 어쩌면 폴로 프리미엄은 제게 거대한 작업 가방 같은 의미이기도 하겠네요.
IN HIS CAR 스프레이+작업복+물티슈+레드불여행하는 마케터 전수정
차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건 연비에요. 주말마다 교외로 나가는 걸 좋아해서 운전할 일이 많거든요.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거나, 캠핑 장비를 가득 싣고 1박 2일쯤 여행을 떠나요. 지난 주에는 속초 동명항에서 물회를 먹었죠. 자주 가는 곳은 팔당댐 근처의 오리 고기 식당 ‘마음의 고향’이에요. 지금쯤이 면 동백꽃이 많이 피었을 통영도 가고 싶어요.
IN HIS CAR 휴대폰+선글라스+생수+탐스 슈즈
사랑에 빠진 마케터 허동윤
예전에 싸이가 그랬다죠. 사다리차를 불러서 여자친구 집 베란다까지 올라가 장미꽃을 들고 프로포즈했다고. 저도 뭔가 특별한 고백을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폴로 프리미엄에 새롭게 장착된 선루프 시스템을 보고 “아, 이거다!” 생각했어요. 선루프로 할 수 있는 일은 꽤 다양하니까. 곰인형 탈을 쓰고 올라가볼까, 현수막을 제작해 깃발처럼 날려볼까. 결국 최종 결정은 메시지가 담긴 헬륨 풍선으로. 무엇보다 하늘로 날려버리는 쾌감이
특별할 것 같아요. 부디 강풍이 불어 망치는 일이 없기를, 기도할 뿐이죠.
IN HIS CAR 풍선+곰인형+사랑 가득한 마음패피 블로거 이정환
본업은 학생, 부업은 블로거. 대학생들에게 대외 활동이 유리하다고 해서 취업이나 뭐, 그런 쪽으로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2년 정도 지났어요.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주로 패션 관련 정보들을 올리고 브랜드 관련 새로운 소식이나 맛집, 여행지를 소개해요. 스타 블로거가 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사진이 중요해요.캐논 D800을 주로 쓰는데, 같은 피사체라도 정성스럽게 찍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반응이 달라져요.
IN HIS CAR 접이식 의자+접이식 테이블+테이블 웨어+카메라+삼각대
TEST: 당신의 컬러는?
나를 색으로 표현한다면 어떤 색일까. YES 혹은 NO. 질문의 화살표를 따라가볼 것.
RED
아담하고 작은 체형을 가진 당신이라면 밝은 색의 자동차가 어울린다. 따뜻하고 적극적인 성향을 보여주는 레드 컬러가 적격.
BLACK
새로운 것보다는 익숙한 것에 더 매력을 느끼는 당신. 어떤 장소나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요란하지 않고 세련된 블랙 컬러가 좋다.
NAVY
새로운 경험, 지적인 대화에 대한 갈망이 많은 편이다. 블랙처럼 차분하지만 고리타분하지 않고 세련된 이지적인 컬러, 네이비가 어울린다.
WHITE
삶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함과 어우러 짐. 친근한 성향을 가진 당신이라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화이트 컬러의 자동차가 잘 어울린다.
TIPS: 간식의 발견
차에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 봄날, 드라이브 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 메뉴로.
노박주스 착즙 주스
패션 피플들의 성지, 착즙 주스와 파니니, 계절 스프를 판매한다.
맛_신선한 과채주스로 상상할 수 있는 바로 그 맛.
추천_이너 뷰티의 신봉자들, 체내에 가득 쌓인 카페인을 해독하고 싶은 사람들.
비추천_어린이 입맛, 화학 감미료에 길들여진 몹쓸 혀의 소유자.
주의_양이 많지 않아 게눈 감추듯 흡입할 수 있다. “배고팠어?”소리 듣고 부끄러워질 수 있음.
가격_노박주스 6,800원(250ML), 아보카도 파니니 6,300원백미당 두유 아이스크림
SNS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크림 맛집. 콘받침이 있어 아이스크림이 흐르지 않는다.
맛_고소하고 담백하다.
추천_밀크맛 성애자. 락토즈 분해 효소가선천적으로 부족한 사람.
비추천_소이 라떼가 다소 비릿하게 느껴진다면 절대 좋아할 수 없음.
주의_’아이스크림 콘 들고 한 손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급브레이크시 변을 당함.
가격_3,500원
긴다코 다코야끼
하라주쿠 초입에서 줄 서서 먹던 바로 그 긴다코가 한국에도 들어왔다.
맛_튼실한 문어가 씹히는 따뜻하고부드러운 식감의 다코야끼. 명란 치즈, 대파, 오리지널,메뉴도 다양하다.
추천_글로벌 식신 원정대 수준의 까다로운 미식가들.
비추천_보조석에 앉아 꼬챙이로 떠먹여줄 미모의 여친이 없는 사람.
주의_이틀 정도 차 안에서 구수한 다코야끼 냄새가 날 수 있음. 식혀 먹지 않았을 때 혀 데임 주의.
가격_5,200원(오리지널 8개입).빽다방 1리터 커피
대세 백주부의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 맛_맛보다는 양으로 승부. 아침에 구입하면 점심까지 마실 수 있다.
추천_장거리 운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비추천_’양보다는 질’에 민감한 쿠튀르적 정신의 소유자.
주의_고속도로 막힘 주의. 과다한 수분 섭취와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복합적인 문제 발생의 가능성.
가격_1리터 아메리카노 3,000원(1,0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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