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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 but Splendid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퍼, 그 고급스러움은 오만한 레드 카펫 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다.<br><br>[2006년 12월호]

UpdatedOn November 22, 2006

Photography by Hyea W. Kang Styling by Min Byung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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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INFO

Photography Hyea W. Kang
Styling Min Byungjoon

2013년 0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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