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Quest =for Fire

인류가 불을 만들어내기 시작한 때처럼 경제 불황의 해결책을 찾아내고만 싶었다. 상승 국면으로 가닥을 잡고 있는 듯 보이지만, 아직 확실한 불황 타결책은 없어 보인다. 한국뿐 아니라 해외 시장 경험이 다양한 패션계 외국인 지사장들은 어느 정도 답을 알고 있지 않을까. 그들의 생각과 전망 그리고 브랜드에 대해 들었다.<br><br>

UpdatedOn April 26, 2009

에르메네질도 제냐 코리아
제이슨 히친스 지사장

한국 및 세계 남성복 시장에서 제냐는 어떤 위치를 점하고 있는지.
오늘날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제냐의 글로벌 비즈니스가 전 세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대목이다. 미국 마켓 또는 일본 마켓에만 집중하는 브랜드들은 최근 경제 상황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덧붙이자면, 제냐는 새로운 시장에 진입 시, 시장 형성 초기에 현지에 진출하는 전략을 취해왔다. 예를 들어, 제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한 첫 번째 럭셔리 브랜드로 현재 중국에서 6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한국 시장이 그다지 좋지 않다. 지사장으로서 한국 외에 다른 나라에서 산전수전을 겪었을 거라 믿는다. 지금과 같은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를 말해준다면.
노하우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고객을 신뢰하고 그들에게 헌신하는 것. 고객과의 믿음을 이어가며 항상 최고의 제품과 쇼핑 환경, 서비스를 확보하고 최상의 레벨로 유지하는 것이다. 오늘날 브랜드 로열티는 모든 것에 있어 핵심이며, 모든 노력은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어야 한다.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가 에르메네질도 제냐다. 그 유명세에 제냐의 진정한 매력이 가려버린 게 아닐까. 우리가 잊고 있는 남다른 매력은 무엇인가.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1백 년의 역사를 가진 고루한 브랜드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하고 있다. 많은 브랜드들이 카피하고 있는 제냐 스포츠의 아이팟( iPod) 재킷이나 솔라 재킷(Solar Jacket), 마이크론스피어 원단으로 만든 수트와 기능성이 강조된 투인원 슈즈인 글로브트로터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지금도 고집스런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의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해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코리아에게 어떤 해가 될 것 같은가.
제냐는 2010년이면 창립 1백 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여러 가지 특별한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 말할 순 없지만 가장 제냐다운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당신이 지금 입고 있는 스타일에 몇 점을 줄 수 있는가.
나는 항상 명확한 미션이나 전략을 가진 팀의 일원이 되는 것, 그리고 나 자신에게 주어진 일이라면 무엇이든 열정적으로 임한다. 패션 역시 마찬가지다. 나의 패션 스타일은 오랜 기간 제냐 브랜드에 몸담은 만큼, 제냐 브랜드가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서 기인한다고 할 수 있다. 남성다움, 엘레강스 그리고 퀄리티와 정제된 세련미가 있을 것. 무엇을 어떻게 입을까에 대한 나의 해답이다. 제냐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비즈니스, 휴가, 그리고 주말의 여유로운 한때를 위한 아이템이 공존하는 것이다. 나의 스타일이 모든 남성들에게도 보편적으로 어울릴 것이라고 감히 말하지는 않겠다. 나 자신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남자들은 무언가를 입었을 때 좋은 느낌,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거리를 걸으며 마주치는 한국 남성들, 그들의 스타일에 대한 지적을 신랄하게 부탁한다.
한국에 온 지 벌써 4년이 다 되어간다. 나는 한국 남성 스타일의 진화를 보고 있다. 한국 남성들은 점점 더 자신의 패션에 관해서 이해하고 자각하고 있다. 이는 의상뿐 아니라 그루밍, 라이프스타일 등 자신의 외면 및 내면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비즈니스적으로도 많은 남성들이 한 벌로 입기보다는 재킷, 팬츠를 믹스 매치하거나 때로는 타이를 매지 않는 등 변화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많은 남성들이 비즈니스 수트에 (블랙이 아닌! ) 브라운 슈즈를 매치하거나 액세서리 매치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좀 더 패션에 대한 모험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고나 할까.

CEO처럼 수트 입기라는 주제다. 꼭 필요한 남성 액세서리를 하나 추천해주시라. 그리고 이유도.
수트, 재킷에 화룡점정인 포켓 스퀘어, 퀄리티 좋은 슈즈, 매칭 벨트, 고급스러우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은 브리프케이스 등 토털 룩을 완성해줄 수 있는 액세서리를 추천하고 싶다. 종종 남성들은 완벽한 토털 룩을 완성하는 데 가장 빠져서는 안 될 것이 액세서리임을 잊는 듯하다. 이런 디테일 하나만으로도 패션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다.

알프레드 던힐
프레데릭 메이에르 지사장

한국에 온 지 얼마나 됐나.
1992년 한국에 처음 왔다. 1996년에는 도쿄에서 지냈고,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다시 서울에서 살고, 2년간 프랑스 리옹에서 살다가, 다시 한국에 들어왔다. 결국 13년 이상을 한국에서 산 것이다.

그동안 몇 번의 인터뷰를 했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인터뷰는.
몇 번의 인터뷰를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모든 인터뷰는 항상 흥미로웠다. 어떤 날은 포토그래퍼와, 또 어떤 날은 기자와 좋은 시간을 보냈다. 바로 진행하는 잡지와 친구가 되는 것이다. 특별한 마술로 특별한 무드를 창조하는 것은 항상 놀랍다.

오늘 당신이 입고 있는 스타일에 대해 설명해달라.
나는 오늘 좀 더 포멀한 느낌을 주기 위해 던힐 수트를 입었다. 나는 수트를 입을 때 화이트 셔츠와 매치하는 것을 좋아한다. 엘레강스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다. 또 타이를 하느냐 안 하느냐에 따라 매우 포멀한 느낌부터 캐주얼한 분위기까지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오늘은 특별히 다이아몬드와 에나멜 처리된 스털링 실버 소재의 커프스 버튼을 했다. 스타일은 언제나 디테일의 미학이 중요하다.

한국 시장 역시 그다지 좋지 않다. 외국인 CEO로서 지금과 같은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노하우는.
모든 위기는 컨트롤하기 힘들다. 그것은 흐름과 같고, 그 흐름을 피해갈 순 없다.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비즈니스의 핵심 가치에 집중하고, 팀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사업의 지침을 설명, 명확히 짚고 달려가야 한다. 

몸소 경기 불황을 느끼는지 궁금하다.
확실히 우리는 전 세계적인 위기를 느낀다. 한국은 럭셔리 산업의 위기에 저항하는 나라 중 하나이지만, 기본적인 영향은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소비에 더욱 더 신중하다.  

원 달러 환율, 김연아의 연승, 이명박 대통령의 닌텐도 발언, WBC 중 가장 흥미 있는 이슈는?
뉴스를 보기는 하지만, 요새 나는 특별한 이슈나 흥미를 찾지 못했다. 온갖 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있지만, 시간을 소비할 만큼 가치 있는 것들이 많지는 않다.

한국 시장이 지금 성장 중에 있는지, 그리고 전망은.
신문을 읽다 보면 아마 답을 얻을 것이다. 럭셔리 마켓은 1년을 기준으로 30%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일본 관광객들의 유입이 명품 소비와 서비스에 큰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의 엔과 달러의 흐름상 몇 주 전보다 덜 낙관적이다. 앞으로 6개월 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하기는 너무 어렵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별 탈 없이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는다. 아마 한국 경제는 좀 더 충격을 받을 것이다.

거리를 걸으며 마주치는 한국 남성들의 스타일에 대해 신랄하게 평가해달라.
어떤 거리를 이야기하는 건가? 청담동? 명동? 테헤란로? 아마도 직업, 취미 등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을 것이다. 지난 15년 동안 남성 패션이 많이 발전되어왔다. 몇몇 부분에서는 좀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다. 디테일한 부분…. 커프스 버튼, 구두, 양말, 컬러… 전반적으로 한국 남성들은 패션에 큰 도전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아마도 전통성이 강해서일 듯하다. 

지금 이 인터뷰 중간중간에 떠오른 생각이 궁금하다.
인터뷰 콘셉트상 진중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노력하는 게 힘들다. 왜냐하면 내 작업이 신나고 재미있기 때문이다. 또한 빨리 질문에 답해야 하는 것도 힘들다. 왜냐하면 난 항상 바쁘고, 시간이 넉넉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숙제를 다 했는지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푸마 코리아
이안 우드콕 사장

그동안 몇 번의 인터뷰를 했는지. 그리고 인터뷰 질문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
정확한 횟수는 기억나지 않지만, 적어도 10번 이상은 했을 것이다. 인터뷰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질문은 ‘오늘 저녁 계획은 무엇인가?’다.

그럼 내일 저녁 계획은 무엇인가? 농담이다. 다음 질문 시작한다. 푸마와 당신은 상통하겠지.
당장이라도 앞으로 뛰쳐나갈 듯한 푸마 캣 로고같이 매우 활동적인 것을 좋아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격이다. 물론 상통한다.

한국 시장이 그다지 좋지 않다. 지금과 같은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나름의 노하우를 말해준다면.
이번 경기 침체는 지금까지의 커리어 중 세 번째로 겪는 불황이다. 중요한 건 내가 겪었던 침체기는 모두 언젠가 끝난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불황에서 벗어나 다시 안정권에 접어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 최상의 상황을 위한 계획을 세우되 최악의 상황에도 준비를 하는 게 현명하다.

원 달러 환율 문제, 김연아의 고공비행, 이명박 대통령의 닌텐도 발언, WBC,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 중 가장 관심이 가는 최근 이슈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이명박 대통령의 닌텐도 발언과 관련된 기사를 가장 흥미롭게 읽었다. 1990년대 한국에 거주할 당시만 해도 거의 모든 ‘Made in Korea’ 제품이 일제에 비해 많이 뒤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오늘날 삼성과 LG 같은 기업들이 세계적인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하면서 한국 기업들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한국인들이 마음먹고 최선을 다하면 닌텐도보다 더 훌륭한 제품들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거리를 걸으며 마주치는 한국 남성들, 그들의 패션에 어떤 첨언을 해주고 싶은가.
군대에서 집단생활도 하고 단체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 남성들의 패션은 약간 획일화된 경향이 있다. 길에서 마주치는 남성들은 주로 비슷한 수트, 넥타이 또는 트렌치코트를 택한다. 반면, 요즘 한국 여성들에게선 트렌드의 변화를 즐기는 게 눈에 띈다. 한국 남성들도 조금 색다른 색상, 소재 또는 스타일 등으로 개성 있는 패션 스타일을 실험해보면 더 멋있어 보이지 않을까 싶다.

나이키도 아디다스도 아닌 푸마이기에 자랑스러운 이유는?
푸마는 매우 혁신적인 것을 추구하는 포괄적인 브랜드로 1등보다는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다. 푸마는 후세인 샬라얀, 알렉산더 맥퀸, 미하라 야스히로 같은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공동 작업을 통해 스포츠 웨어에 과감하게 패션과 디자인을 접목하고, 또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모터스포츠 또는 세일링 같은 새로운 카테고리에 뛰어들기도 하면서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브랜드다. 그런 만큼 푸마 직원들도 기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색다르고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접하고 연구할 수 있어서 최상의 커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CEO란 직함을 달지 못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나도 그럴 것 같고. 그들을 위로해줄 수 있는 말 한마디. 즉, CEO라 힘든 점을 말해줬으면 한다.
모두 잘 알고 있듯이 CEO라는 직책에는 무수한 책임감이 따른다. CEO가 업무에 임하는 태도나 자세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거나 사기를 꺾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인 어려움들을 명확히 이해하되 모든 일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바른 결정을 내려서 직원들을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올해는 푸마에게 어떤 해가 될 것 같은가.
2009년에 푸마 코리아의 비즈니스를 조금 더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매장 개수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용도 함께 늘릴 계획이고, 어려운 시기인 것은 알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추가 성장을 기대한다. 

꼭 답하고 싶었는데, 에디터가 물어보지 않은 것이 있었는지. 그냥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말해줬으면 한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다.
심각한 경제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실상 지나친 염려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못한다. 모든 <아레나> 독자들이 반이 비어 있는 경제가 아니라 아직 반이나 남아 있는 경제를 살릴 수 있다는 긍정적인 태도로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디지털 매거진

MOST POPULAR

  • 1
    위스키를 준비했어!
  • 2
    BACK TO BASIC
  • 3
    신세경 향수, '제라늄 젬' 출시
  • 4
    온전히 나를 위한 후회 없을 소비 6
  • 5
    TRANS FORMS

RELATED STORIES

  • PEOPLE

    Maison Hermès

    에르메스 홈 컬렉션을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 샬롯 마커스 펄맨과 알렉시스 파브리가 가구와 오브제의 역할과 영감에 대해 말했다.

  • PEOPLE

    독보적 웹툰 : 오늘

    작가가 달라도 획일화된 작화는 쉽게 잊힌다. 하지만 자신이 구축한 형태를 쉽게 무너뜨리지 않는 작가는 잊히지 않는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만화가들을 만났다.

  • PEOPLE

    독보적 웹툰 : 나몬

    작가가 달라도 획일화된 작화는 쉽게 잊힌다. 하지만 자신이 구축한 형태를 쉽게 무너뜨리지 않는 작가는 잊히지 않는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만화가들을 만났다.

  • PEOPLE

    독보적 웹툰 : 김송

    작가가 달라도 획일화된 작화는 쉽게 잊힌다. 하지만 자신이 구축한 형태를 쉽게 무너뜨리지 않는 작가는 잊히지 않는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만화가들을 만났다.

  • PEOPLE

    Football life : 니벨크랙 대표 이신재

    홍대에 위치한 카페 니벨크랙의 콘셉트는 확실하다. 축구공 모양의 유리컵과 축구화에 식물을 키우고, 전 세계에서 공수한 축구 상품과 축구 관련 서적으로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공간 한쪽에선 다양한 팀의 축구 유니폼도 판매한다. 이곳을운 영하는 니벨크랙의 대표 이신재는 자신을 축구광이라고 지칭한다. 축구가 좋아서 축구로 밥 벌어먹는 사람. 이신재를 만나 물었다. 그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무엇이냐고.

MORE FROM ARENA

  • LIFE

    에디터들이 돌아본 2021년

    올해 보고 듣고 만지고 먹은 것. 그중에서 획기적이었던 것. 너무 놀라워서 <아레나> 에디터들의 세계관에 영향을 끼친 사건들만 꼽았다. 10명의 에디터가 30개의 이슈를 소개한다. 공감되는 항목이 있다면, <아레나> 에디터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일 수도.

  • FASHION

    The Super Shoes

    21세기 러닝화는 스니커즈 첨단 기술의 집약체다. 이름도 ‘슈퍼슈즈’다. 슈퍼카를 살 때처럼, 슈퍼슈즈도 그저 기술력만 따져 살 것 같지는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여섯 브랜드의 최신 러닝화를 모아 완성한 잡지 속 전단지.

  • REPORTS

    지금 갖고 싶은 예술

    주관과 취향을 바탕으로 전 세계 아티스트와 미술 작품을 주시하는 갤러리스트들에게 물었다. ‘지금 당장 당신의 컬렉션에 추가하고 싶은 현대 미술 작품은 무엇인가요?’

  • INTERVIEW

    새 시대, 새 아이콘

    새해에는 새 아이콘을 만날 수 있을 거다. 이제 막 데뷔 3년 차가 된 아이콘이 자꾸 다시 신인으로 돌아간 것만 같다고 했으니까.

  • INTERVIEW

    일과 이분의 일, 이제훈 미리보기

    이제훈, 시네마틱 화보 공개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