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

FASHION MORE+

Shirt Outer

UpdatedOn November 02, 2015

33만4천원 킥스 도큐먼트 by 아이엠샵 제품.

33만4천원 킥스 도큐먼트 by 아이엠샵 제품.

33만4천원 킥스 도큐먼트 by 아이엠샵 제품.

셔츠형 아우터만큼 환절기에 유용한 옷도 드물다.
두껍지 않아 가볍게 걸치기 좋고, 겨울 아우터 안에 겹쳐 입기에도 무리가 없다.
톡톡한 질감의 면 소재보다는 바람을 막아주는 나일론 소재가 낫다. 울 소재와 잘 어울리고,
여러 겹으로 레이어링했을 때 움직이기가 더 편하기 때문이다.


 



Variation I
나일론 집업 점퍼, 찢어진 청바지와 매치하면 복고 무드를 강조할 수 있다. 여기서 멈추면 좀 아쉽다. 강직한 울 소재의 더블브레스트 코트를 걸쳐 세련된 뉘앙스를 더한다.

- 집업 재킷 10만9천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청바지 9만8천원 커버낫 by 배럴즈, 코트 1백18만원 아미 by 10 꼬르소 꼬모, 비니 6만5천원 노스 프로젝트 by 플랫폼 플레이스, 스니커즈 6만9천원 반스 제품.

Variation II
셔츠로 활용한다. 청바지나 면바지와 함께 캐주얼하게 입을 수도 있지만 좀 식상하다. 클래식한 울 바지와도 그럴싸하게 어울리니까. 얇은 터틀넥 스웨터를 받쳐 입으면 좀 더 자연스럽다.

- 검은색 터틀넥 스웨터 4만9천원 H&M, 통이 넓은 밝은 회색 울 바지 17만5천원·검은색 더비 슈즈 29만원 모두 코스, 남색 가죽 벨트 22만8천원 아페쎄, 검은색 뿔테 안경 30만원대 비제이 클래식 by M2 ITC 제품.

Variation III
나일론 소재의 특성을 살려 실용적으로 활용한다. 당장 캠핑에 나서도 좋을 정도로. 워싱 가공한 셔츠에 보온성을 갖춘 경량 패딩 베스트를 입은 다음 셔츠형 아우터를 가볍게 걸친다.

- 파란색 체크 셔츠 24만9천원 RRL, 남색 패딩 베스트 37만8천원 로키 마운틴 페더베드 by 플랫폼 플레이스, 회색 조거 팬츠 56만5천원 헬무트 랭 by 비이커, 남색 캔버스 부츠 8만9천원 팔라디움 제품.

<아레나옴므플러스>의 모든 기사의 사진과 텍스트는 상업적인 용도로 일부 혹은 전체를 무단 전재할 수 없습니다. 링크를 걸거나 SNS 퍼가기 버튼으로 공유해주세요.

KEYWORD

CREDIT INFO

2015년 10월호

MOST POPULAR

  • 1
    BONDED LIVES
  • 2
    손목을 반짝이게 하는 것들
  • 3
    NEXT GEN
  • 4
    그때 와인 한 잔
  • 5
    베트남 캄란의 숨은 파라다이스, 래디슨 블루 리조트

RELATED STORIES

  • FASHION

    손목을 반짝이게 하는 것들

    손목 위 은은하게 반짝이며 찰랑이는 실버 브레이슬릿이 빛을 발할 때.

  • FASHION

    Wet Days

    흠뻑 젖은 채로 맞이하는 새로운 계절의 하루.

  • FASHION

    Spring Fatigue

    한없이 늘어지고 싶은 꿈같은 어느 봄날.

  • FASHION

    BONDED LIVES

    이 부부가 사는 법.

  • FASHION

    Bloom&Petal

    꽃잎처럼 섬세하고, 꽃처럼 대담하게 빛나는 주얼리.

MORE FROM ARENA

  • AGENDA

    January Stuffs

    1월에 어울리는 물건들을 골랐다.

  • REPORTS

    아카데미의 의중

    다시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린다. 이젠 거의 90년 역사를 자랑한다. 그 세월 속에서 아카데미는 자연스레 할리우드를 반영한다. 때론 진취적이지만, 대체로 보수적으로. 그 사이 안팎에서 여러 목소리가 섞였다. 그 흐름 속에 할리우드의 한 단면이 녹아 있다.

  • ISSUE

    2021 A-Awards #한준희

  • FASHION

    Gentleman's Guide

    화려한 파티와 모임으로 가득한 12월을 준비하며, 지극히 기본적인 매너부터 외모 관리, 드레스업 스타일링까지 많은 사람들 가운데 나를 돋보이게 하는 현실적 이론을 담았다.

  • REPORTS

    식물과 나

    헤르만 헤세는 노년에 정원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한 뙈기의 작은 땅을 일구며 삶의 비밀을 하나씩 수집했다. ‘나무에 귀 기울이고 나무와 이야기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은 진실을 체험한다.’ 이 또한 그가 발견한 비밀 중 하나다. 헤세가 1918년 남긴 수필 <고독하고 의연한 나무들>을 한 손에 쥔 채, 그가 그랬듯 정원으로 돌아간 사람들을 만났다.

FAMILY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