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 Complex
1. 토오트 샌들
5개의 스트랩, 인솔과 아웃솔이 모두 조립식으로 이뤄졌다. 아웃솔엔 스트랩을 쉽게 탈착할 수 있는 홈이 나열되어 있고, 이 홈에 취향대로 스트랩을 끼워 맞추면 된다. 기본적인 구성으로 대략 20여 가지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는데, 색상이 다른 스트랩과의 조화를 감안하면 변화는 무궁무진하다.
4만9천원 토오트 제품.
2. 그라픽 플라스틱
엔드피스 부분에서 템플이 완벽하고, 또 손쉽게 분리된다. 클립처럼 생긴 힌지의 역할이다. 색상 조합에서 다양한 시도를 한다면 여러 가지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다. 안경과도 호환이 가능하다.
선글라스 28만원·템플 별도 구매 시 3만8천원 모두
그라픽 플라스틱 제품.
3. 로모그래피 컨스트럭터
렌즈부터 셔터 버튼, 본체, 작은 나사 하나까지 모두 조립할 수 있는 싱글 필름 카메라. 로봇 장난감을 만들듯이 부품을 하나하나 떼어 완성해야 한다. 실제 카메라를 분해한 것처럼 세세하다.
4만3천원 로모그래피 제품.
1. 샌드위치 바이크 by 티에스 스포츠
샌드위치 목제 패널로 이뤄진 본체를 바탕으로 페달, 바퀴 등등 모든 부품이 질서정연하게 구성되어 있다. 50개가 채 안되는 부품으로 자전거 한 대를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만들 수 있다.
1백89만원 샌드위치 바이크 by 티에스 스포츠 제품.
2. 베를린 붐박스 by 컬처스타
전개도 형태로 잘 재단된 골판지 상자를 모양대로 접는다. 그 안에 작은 스피커와 건전지를 달고 3.5mm 잭을 통해 음악 플레이어를 연결하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잇는 붐박스가 완성된다. 상자 겉면에 취향에 따라 무엇이든 그려 넣거나 붙일 수 있다.
9만9천원 베를린 붐박스 by 컬처스타 제품.
3. 하이브로우 스툴
단 3개의 조각을 맞추면 단단한 스툴이 된다. 이동할 때나 보관할 때 다시 쉽게 분리해 에코 백에 넣으면 그만이다. 캠핑과 같은 아웃도어 활동 시 이동식 가구로 탁월하지만, 단순히 그렇게 소비하기엔 아까울 만큼 견고하다.
12만7천원 하이브로우 제품.
PHOTOGRAPHY: 박원태
ASSISTANT: 강진기
EDITOR: 최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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