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vin Klein Watches 캘빈클라인 얼스
단단한 스틸 케이스와 유연한 흰색 패브릭 스트랩이 만나 이렇게 시원하다. 케이스 위로 새긴 인덱스 역시 인상적이다. 깔끔한 디자인으로 가볍게 차기 좋은 일상적인 시계다. 가격 46만원.
Daniel Wellington 클래식 워릭 실버
다니엘 웰링턴은 스웨덴 브랜드다. 하지만 시계들을 보면 꼭 단정한 영국 신사를 닮았다. 흰 다이얼 위로 뻗은 직선의 핸즈와 단순한 인덱스는 점잖고, 녹색이 포인트가 되어주는 나토 밴드는 유쾌하다. 가격 23만8천원.
Hypergrand 매버릭 시리즈 허니 브라운 레더
매일 같은 시계에 질린 이들을 위한 시계다. 하이퍼그랜드 시계 모두 손쉽게 교체 가능한 스트랩과 헤드로 구성된다. 깔끔한 다이얼과 실버 케이스 그리고 얇은 송아지 가죽 스트랩이 더없이 미니멀하다. 가격 24만5천원.
Tissot 뉴 PRC 200
티쏘 스포티 라인의 새로운 모델이다. 기존 다이얼의 너비를 넓혀 시간을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가시성을 높였다. 대담한 용두, 크로노 버튼 그리고 돋보이는 색상의 시침으로 스포츠 시계다운 생동감을 더했다. 가격 54만원.
Fossil 디펜더 컬렉션
파슬 디펜더 시리즈의 시계다. 시계의 헤드와 스트랩은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교체가 가능하다. 과거 파슬의 빈티지한 멋을 살린 시계로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의 가죽, 나토 밴드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가격 16만5천원.
Komono 매그너스 프린트 시리즈 데저트 카모
코모노는 벨기에 태생의 액세서리 브랜드다. 코모노에서 출시하는 시계들은 모두 단순하다. 명료한 인덱스와 곧은 직선의 핸즈가 깔끔하며 주로 다양한 디자인의 스트랩으로 재미를 준다. 젊은 시계다. 가격 14만5천원.
Citizen 에코-드라이브 컬렉션
사막을 떠올리게 하는 색상 때문인지 이 시계를 보면
도심 속에서도 모험을 상상하게 된다. 정각을 예리하게 짚어내는 화살표를 중심으로 펼쳐진 정교한 인덱스는
흡사 나침반을 떠올리게 한다. 가격 27만5천원.
Paul Smith 사이클 크로노그래프
시간에 굴복하지 않고 언제나 유머를 잃지 않는 폴 스미스. 시계라고 다를까. 실망시키는 법 없는 그의 시계는 특유의 명랑함을 품었다. 러그, 인덱스, 용두에 채도 높은 색을 입혀 깨알 같은 재미를 줬다. 가격 70만3천원.
MIDO 벨루나 Ⅱ 젠트 칼리버 80
가벼운 옷차림에도 기품을 잃고 싶지 않다면 미도의 벨루나 칼리버 80을 추천한다. 다이얼 위 잔잔한 기요셰 마감과 은은한 광택의 가죽 스트랩 등 기본기가 단단한 위엄 있는 시계임에도 가격이 꽤 합리적이다. 가격 98만원.
Vogue Watch CO ‘Blksub’ 구이디
보그 와치는 앤티크한 감성을 담은 일본 시계 브랜드다. 이탈리아의 최고급 말가죽으로 제작한 스트랩은 밝은 갈색과 검은색 두 가지로 케이스를 탈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 42만8천원 오쿠스 판매.
G-Shock ga-110cm-badr
지샥 카무플라주 시리즈 제품이다. 듬성듬성 카무플라주를 입은 이 시계의 박력 있는 크기가 범상치 않다. 모양새만큼 강한 내구성과 스톱워치 기능, 월드 타임 표시, 20기압 방수 등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했다. 가격 18만원.
Swatch 저스트 화이트
스와치는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시계 브랜드다.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겠다는 기세로 매 시즌 폭넓은 디자인을 선보인다. 새하얀 다이얼과 러버 밴드는 가볍고, 검은색 인덱스는 정직하기 그지없다. 가격 6만4천원.
PHOTOGRAPHY: 조성재, 이준열
GUEST EDITOR: 김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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