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2
얇아진 점 아이패드 에어보다 1.4mm 얇아지고, 17g 가벼워졌다. 디스플레이 덕분이다. 터치 패널과 커버 글라스를 하나로 합치자, 둘 사이의 미세한 틈이 없어지며 얇아졌다. 따라서 반사율은 줄고, 더욱 선명해졌다. 그림을 그릴 때 커서가 반 박자 느리게 따라오던 현상도 사라졌다.
빨라진 점 A8X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메모리는 드디어 2GB로 늘어났다. 아이패드 에어에 비해 CPU는 40%, 그래픽 처리는 2.5배 빨라졌다. 여기에 메탈 기술을 접목하며, 64비트 고사양 3D 게임을 부드럽게 처리한다. 새로 장착된 802.11ac는 초당 최대 866Mpb의 와이파이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한마디로 하드웨어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평범한 점 진보적인 OS와 높은 수준의 그래픽 성능에 반해 사운드 성능은 평범하다.
가격 60만원부터.
후지필름
X100T 그라파이트 실버
우아한 점 후지논 23mm 단초점 렌즈를 장착했다. 조리개는 f2.0부터 f16까지 지원하며 A 모드가 있다. 셔터는 1/4000초까지 지원하며 역시 A 모드가 있다. 조리개와 셔터의 A 모드 선택 여부에 따라 P·S·A·M 모드가 결정된다. 클래식하다.
명석한 점 레인지 파인더는 광학식과 전자식 두 가지를 지원한다. 전자식은 조리개와 셔터, 필터 등의 설정에 따른 결과가 적용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카메라를 세로 그립으로 바꾸면 전자식 뷰파인더의 설정 정보들도 세로로 변환된다. 100s에 비해 빠르고 정확해진 AF도 칭찬받을 점이다.
아쉬운 점 전용 앱을 통한 원격 촬영이 가능하지만 앱에서 촬영 모드를 변경할 수 없다. 카메라 본체에서 모드를 바꾸고, 다시 접속해야 한다.
가격 1백59만9천원.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
괜찮은 점 스틸 소재를 사용했던 기존 슈퍼다츠에 비해 훨씬 가볍다. 티타늄은 스틸에 비해 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질감도 고급스럽다.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다. 실리콘 이어팁은 S, M, L 크기로 제공되며, 완벽하게 귀에 맞는 착용감을 선사한다.
강력한 점 하이브리드식 듀얼 드라이버를 탑재했다. 다이내믹 드라이버는 낮음 음역대를,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는 중·고음역대를 책임진다. 소리의 균형감이 탄탄하다. 저음은 전체적으로 풍성하고 깊다. 주목할 점은 고음을 맑고 또렷하게 전달한다는 것. 바로 티타늄 소재의 힘이다.
찝찝한 점 컴플라이 폼과 부드러운 실리콘 재질로 된 이어팁은 착용감은 우수하지만, 먼지나 다른 미세한 것들이 잘 묻는다.
가격 48만5천원.
엔비디아
쉴드 태블릿+ 컨트롤러
야무진 점 8인치 1920×1200 풀HD 디스플레이 좌우로 전면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그래픽만 강조하는 게임 기기와 달리 시청각적 경험을 모두 충족시키겠다는 야무진 포부가 느껴진다. 쉴드 무선 컨트롤러 역시 지연 현상 없이 정확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버튼 하나로 페어링된다.
경이로운 점 쉴드는 태블릿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웬만한 PC용 GPU를 가볍게 능가하는 테그라 K1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참고로 PS4 수준의 그래픽 성능이다. 또한 엔비디아의 그래픽 작업 툴 다블러와 섬세한 전자펜도 내장되었다.
어려운 점 게임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하지만 아직 쉴드 태블릿에 걸맞은 수준의 고사양 게임은 부족하다.
가격 35만9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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