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링 립밤의 시작, 헤일리 비버의 로드
가수 저스틴 비버의 아내인 모델 헤일리 비버가 2022년 론칭한 뷰티 브랜드 ‘로드(Rhode)’는 미니멀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헤일리 비버는 직접 브랜드 모델을 하는 건 물론, 약 5,400만 팔로어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에 제품을 직접 사용하고 메이크업하는 모습을 올리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직구 대란을 일으킨 펩타이트 립 틴트와 휴대폰 케이스가 바로 그녀의 브랜드 제품이다. 휴대폰 케이스에 쏙 들어가는 립 틴트는 휴대성이 좋아 보이는 건 물론, 셀카를 찍을 때도 시선이 휴대폰 케이스에 꽂힌다. 해외 직구 제품이라서 구매 대행비, 배송비 등이 추가돼 가격이 높았음에도 품절되는 바람에 사지 못했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헤일리 비버는 지난 2월 로스앤젤레스의 로드 매장 팝업에 저스틴 비버와 함께 참석하는 등 활발한 브랜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rhode https://www.rhodeskin.com
셀레나 고메즈를 닮은 레어 뷰티
4억 2,000만 명이라는 전 세계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 3위의 기록을 가진 셀레나 고메즈. 배우, 가수, 프로듀서, 사업가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자신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하는 그녀는 2020년 뷰티 브랜드 ‘레어 뷰티(Rare Beauty)’를 론칭했다. 자기 수용, 포용성, 정신 건강 등 사회적 대의에 관심이 많은 그녀의 철학을 담아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소프트 핀치 리퀴드 블러쉬’로 출시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품절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다양한 피부 톤을 위한 색상과 가벼운 텍스처가 특징으로 전 세계 세포라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후에도 하이라이터, 립 오일, 보디로션 등을 계속 출시하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레어 뷰티는 정신 건강을 지원하는 곳에 제품 판매액의 1%를 후원한다고 밝혀 사회적 활동에도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는 그녀의 행보를 볼 수 있다.
@rarebeauty https://www.rarebeaut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