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창간 36주년을 맞은 <우먼센스>의 여성 앰배서더 그룹 K-QUEEN은 13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매년 선발 과정은 트렌드를 반영하며 변화되고, 관련 행사도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하고 있다. K-QUEEN 13기 환영식은 그런 의미에서 더 특별했다. 2024년 12월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덴서티와 함께하는 2024 케이퀸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 것. 2023년 정선 파크로쉬 호텔에서 12기 탄생과 함께 시작된 이 행사는 2024년 두 번째를 맞으며 제이시스메디칼의 프리미엄 미용 의료 기기 브랜드 ‘덴서티’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새롭게 탄생한 K-QUEEN 13기 24명이 도전하는 ‘덴서티 퀸’ 선발 대회였다. 수상 부문은 총 3가지로 나뉘었다. 콘텐츠 제작 능력을 평가하는 덴서티 릴스 퀸, 당일 참석한 K-QUEEN 70여 명의 현장 투표로 선정하는 덴서티 인기 퀸, 그리고 6명의 심사 위원단이 공정하게 선정하는 덴서티 퀸이다.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더 제이시스메디칼의 브랜드 덴서티는 ‘자신감의 이유’라는 메인 슬로건 아래 외면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덴서티와 함께하는 2024 케이퀸의 밤’ 행사를 공식 후원했다. 지·덕·체를 겸비한 K-QUEEN과 프리미엄 미용 의료기기 덴서티의 만남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 덴서티와 K-QUEEN이 함께하는 행보의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다음이 더욱 기대되는 현장이었다.
특별한 여정의 시작
K-QUEEN 13기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리허설을 진행하며 분주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오후 5시, 1기부터 12기까지 70여 명의 K-QUEEN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됐다. 드레스 코드는 덴서티의 브랜드 컬러인 청록과 골드. 여기에 모노톤을 더한 슈트부터 드레스까지 각자의 개성을 살린 의상들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2012년부터 시작된 K-QUEEN의 역사를 담은 오프닝 영상으로 문을 열었다. 11기 K-QUEEN이자 <우먼센스> 마케터 김보미 실장이 MC를 맡아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며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선발 대회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문화사 심정섭 대표는 “<우먼센스>의 가족이 되신 K-QUEEN 13기를 환영하며, 자랑스러운 K-QUEEN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격려를 전했다. 또한 “덴서티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큰 시너지를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이며 따뜻한 환영사를 마쳤다.
덴서티 퀸을 뽑는 빛나는 순간들
먼저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덴서티 퀸의 특전이 공개되자 현장에 있던 선배 기수 K-QUEEN들의 부러움을 샀다. 덴서티 퀸 3명에게는 덴서티와 함께하는 <우먼센스> 2월호 화보 모델 기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수트라하버 리조트 3박 숙박권과 골드카드, 상금 100만원이 제공되는 것. 그다음으로 심사 위원의 소개가 있었다. 제이시스메디칼 이라미 대표, 제이시스메디칼 전승호 본부장, 서울문화사 심정섭 대표, <우먼센스> 서지아 편집장,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오현경, 2007년 미스코리아 선 박가원 등 6명의 심사 위원이 공정한 심사를 맡았다.
덴서티 퀸 선발 대회는 K-QUEEN 13기의 단체 워킹과 개인 소개로 시작됐다. 무대 중앙이 열리고 석양이 물드는 골든 타임에 야외에서 웅장하게 등장한 K-QUEEN 13기가 실내로 들어오는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체 워킹이 끝난 뒤엔 개성 넘치는 자기소개 시간이 이어졌다. 심사 위원들과 선배 기수 K-QUEEN들은 덴서티 퀸에 도전하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도전의 열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K-QUEEN 모두가 주인공인 무대
K-QUEEN 13기 24명의 무대가 끝난 뒤, 현장 투표와 심사 점수 집계가 진행되는 동안 2024 케이퀸의 밤을 더욱 화려하게 꾸며줄 K-QUEEN들의 특별 무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첫 순서는 K-QUEEN 1기 조미라의 축사. 그녀는 “13년 전 떨리는 마음으로 K-QUEEN에 도전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후배들에게 K-QUEEN의 설레던 시작을 전했다. “한 번 K-QUEEN은 영원한 K-QUEEN!”이라는 멘트와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로 마무리했다. 이어 새내기 13기 임유은의 현대무용 답무가 준비됐다. 암전된 상태에서 진행된 무대로 그녀의 몸짓 하나하나가 현장에 있는 모두에게 전율과 위로를 전하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마지막으로 K-QUEEN 9기 신하랑의 축가 순서. 배우, 작가 활동을 넘어 직접 작사한 자신의 노래 ‘너 하고 싶은거 다해’라는 제목의 노래는 K-QUEEN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시간이 됐다.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관객의 호응을 얻은 것은 물론, 밝고 희망찬 가사에 현장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지·덕·체를 겸비한 덴서티 퀸의 탄생
시상식은 제이시스메디칼 이라미 대표의 심사 소감으로 시작됐다. “외면뿐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조명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13기 K-QUEEN들이 덴서티의 슬로건처럼 자신감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먼저 덴서티 릴스 퀸은 미스코리아 오현경이 시상을 이어갔다.
사전 미션이었던 릴스 챌린지의 주제는 ‘나의 2가지 자신감’. 릴스 퀸의 심사 기준은 독창성, 스토리텔링, 연출력 3가지 항목으로 제이시스메디칼과 <우먼센스> 관계자, 그리고 K-QUEEN 10명의 평가가 사전에 진행됐다. K-QUEEN 13기의 진심을 담은 덴서티 퀸 도전기는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수준 높은 완성도로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 덴서티 릴스 퀸의 영예는 “엄마에서 모델 엄마로의 도전을 보여주는 완성도 높은 릴스를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은 도혜진에게 돌아갔다.그녀는 “앞으로도 자기 관리에 진심인 저만의 스토리를 보여주겠다”며 감격스러운 수상 소감을 전했다.
1기에서 12기까지 K-QUEEN들의 현장 투표로 선정된 덴서티 인기퀸은 윤채령이 차지했다. 쇼호스트라는 현재의 자리에서 새로운 자리에 도전하는 자신의 열정을 표현하기 위해 구두를 벗고 맨발로 진행한 독창적인 퍼포먼스가 현장에 있던 선배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대망의 덴서티 퀸의 티아라는 박이을에게 돌아갔다. 제이시스메디칼 이라미 대표의 호명과 동시에 놀란 마음으로 무대로 걸어 나온 그녀는 눈물을 삼키며 감격적인 수상 소감을 밝혔다. 승무원에서 갤러리 전시 기획자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그녀는 “오늘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참석자들은 모두 자기가 수상한 것처럼 진심으로 기뻐하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3명의 수상자는 기념사진을 찍으며 영광의 순간을 만끽했다.
BEHIND THE SCENE
첫 만남! ‘QUEEN들의 시크릿 클래스’
덴서티 퀸에 도전하는 K-QUEEN 13기의 첫 번째 걸음이 2024년 11월 28일 제이시스메디칼 자스민센터에서 진행됐다. 처음이라는 설렘과 기대로 가득했던 클래스의 현장을 소개한다.
덴서티 퀸 선발 대회에 앞서 K-QUEEN 13기가 사전 클래스로 만남의 장을 열었다. 제이시스 메디칼 자스민센터에서 진행된 덴서티와 함께하는 ‘QUEEN들의 시크릿 클래스’가 그 현장.
<우먼센스> 서지아 편집장의 환영 인사와 함께 K-QUEEN 13기는 덴서티 퀸 선발 대회의 심사 기준, 특전과 혜택, 그리고 릴스 미션에 대한 공지를 전달받았다. 릴스 미션은 ‘나의 2가지 자신감’이라는 키워드로 릴스를 제작하는 것. 또한 2024년 12월 12일 행사 당일 준비 사항과 함께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의상과 자신의 스토리까지 모두 덴서티 퀸이 되기 위한 요소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이시스메디칼 이지현 차장의 인사말과 광고 영상 소개를 통해 덴서티가 추구하는 슬로건과 브랜드의 색깔을 깊이 있게 전달받았다.
‘QUEEN들의 시크릿 클래스’는 덴서티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이기도 했지만, 개별 프로필 촬영 이후 K-QUEEN 13기 모두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 특별한 순간이기도 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자기소개와 함께 덴서티 브랜드와 어울리는 지·덕·체 카드를 각자 1장씩 뽑으며, 자신만의 지·덕·체를 위한 비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특히 이새암은 “결혼 후 경력 단절의 시간을 겪으며 K-QUEEN이라는 도전으로 알을 깨고 나왔다. 이번 클래스의 드레스 코드가 청록이었는데, 이 의상이 바로 결혼식 때 2부 드레스로 맞춘 스커트다. 결혼 후 오늘 처음 꺼내 입었다. 자신과 K-QUEEN, 그리고 덴서티까지, 어쩌면 이게 다 운명 같은 만 남으로 느껴진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며 K-QUEEN들은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클래스를 마친 후 K-QUEEN 13기는 덴서티 퀸에 도전하는 티아라가 담긴 특별한 초대장을 받으며 덴서티 퀸 선발 과정과 앞으로의 K-QUEEN 활동을 향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