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 예보 및 실시간 정보 확인하기
농도 0~0.030ppm 좋음
농도 ~0.090ppm 보통
농도 ~0.150ppm 나쁨
농도 0.151ppm~ 매우 나쁨
맑고 더운 날, 바람이 없고 건조한 날씨의 오후 2~5시에는 야외 활동을 가급적 피하자. 오존에 반복 노출 시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자는 오존 농도가 높은 날은 특히 장시간 무리한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web)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우리동네 대기정보’를 통해 오존 예보와 경보 발령 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미세먼지와 달리 마스크로도 차단되지 않는 오존.
오존 예·경보를 사전에 확인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존에 대한 Q&A
1 오존은 인체에 나쁜 물질이다?
대기 중의 오존은 자극성이 있어 관리가 필요한 물질이지만, 성층권의 오존은 인간에게 좋은 역할을 하며, 살균 목적으로 오존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무조건 나쁜 물질로 볼 수는 없다. 성층권 내의 오존은 지상으로부터 20~30km에 밀집해 오존층을 형성하는데, 오존층은 태양 광선 중 피부암·백내장 등을 일으키는 등 생명체에 해로운 자외선을 95~99% 흡수하기 때문에 지구상의 인간과 동식물의 생명을 보존하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2 오존 농도가 높으면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전할까?
입자가 느껴지는 물질인 미세먼지와 달리 오존은 가스상 물질이므로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오존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질환자 등 폐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어린이, 노약자는 가능한 한 실외 활동을 삼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