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얼굴의 건강미를 살리는
번 치크
내리쬐는 자외선에 이미 그을린 피부라면 올여름 치크 메이크업에 주목하자.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생기 있고 아름답게 보이게 할 치크 컬러 라인업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출시되고 있으니 말이다. 가볍고 실키한 포뮬러부터 물들듯이 쌓이는 블러링 매트 텍스처, 투명하게 비치면서 맑은 광감이 도는 시어 텍스처, 피부에 쫀쫀하게 피팅되는 틴티드 블러셔 등 다양한 점도의 제형은 물론, 데일리 컬러부터 매혹적인 무드의 딥한 컬러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게 선보이고 있다. 그중 건강하게 그을린 피부를 위한 베스트 컬러는 단연 코럴과 오렌지가 아닐까? 여기에 미세한 반짝임으로 피부를 더욱 윤기 있게 보이게 하는 시머 펄을 가미하면 금상첨화!
HOW TO MAKEUP BURNCHEEK BY NARS ARTISTRY
“시머 코럴, 시머 오렌지 컬러의 블러셔를 양 볼에 동그라미 모양을 그리듯 바르세요. 좀 더 생기 있는 치크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싶다면 비슷한 톤의 조금 더 밝은 컬러를 볼에서 가장 튀어나온 부분에 집중해 레이어링하세요. 단, 이때 컬러가 경계 지지 않도록 브러시로 베이스 컬러와 포인트 컬러를 자연스럽게 블렌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가늘고 긴
또렷한 눈썹
최근 한 여배우의 눈썹 스타일링 비교가 화제다. 전과 다르게 눈썹 모양 하나 바꿨을 뿐인데 이미지가 눈에 띄게 큰 변화를 보였기 때문. 2024 S/S 런웨이 위 모델들 또한 이전의 보이시하고 볼드한 눈썹 또는 눈썹의 존재감을 지운 브로리스 메이크업에서 벗어나 눈썹 본연의 모습을 강조한 것이 눈에 띈다. 가늘고 길게 뺀 눈썹 모양과 눈썹 앞머리부터 눈썹꼬리까지 균일한 음영감을 줘 또렷함을 강조한 것. 이는 눈썹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이 있어 별다른 색조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워 보인다. 올여름 무더운 더위로 얼룩지는 메이크업 대신 눈썹을 강조한 메이크업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페이스 룩을 연출해보는 것은 어떨까?
세련된 둥근 아치형 아이브로 만들기
1 스크루 브러시를 사용해 눈썹을 눈썹결 방향대로 빗으며 정리한다.
2 아이브로펜슬의 각을 이용해 원하는 아치형 눈썹의 형태를 잡는다.
3 아이브로펜슬의 넓은 면을 이용해 눈썹 사이 빈 공간을 채운다.
4 원하는 아치형의 눈썹 모양인지 확인 후, 눈썹 틀 밖의 눈썹을 제거하며 아치형의 눈썹을 완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