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후 얼굴 피부가 심하게 땅기거나 입과 눈 주위의 주름이 유난히 눈에 띄는 피부라면 자외선 차단제도 수분 크림 못지않은 촉촉한 타입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피부의 경우 각질이 생기고 쉽게 들뜨기 때문에 유·수분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것은 기본, 피부에 밀착되는 크림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선보이는 자외선 차단제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마치 촉촉한 수분 에센스를 바른 듯 피부에 가장 먼저 수분감을 전하면서 빠르게 스며들어 번들거림이나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하는 것인데, 자외선을 차단은 물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건조와 피부 노화 고민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좋다.
수분 자외선 차단제
(왼쪽부터)
이솝 프로텍티브 페이셜 로션 SPF50+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선사함과 동시에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로 광범위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페이셜 로션. 촉촉한 사용감과 번들거림 없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50ml 7만3천원.
아넷사 데이 세럼 SPF50+/PA++++ 풍부한 영양감이 담긴 가벼운 세럼 텍스처의 자외선 차단제. 건조함 없이 촉촉하고 광채 나는 피부 표현을 돕는다. 여기에 메이크업 프라이머 기능이 있어 매끄럽고 깨끗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30ml 4만4천원대.
폴라초이스 어드밴스드 프로텍션 광채 선크림 SPF50+/PA++++ 항산화 성분과 보습 성분이 함유돼 바르는 순간 즉각적인 보습력과 피부 광채를 확인할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 사용하기 편한 묽은 로션 타입의 제형으로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60ml 5만6천원.
발몽 루미시티 SPF50+/ PA++++ 강력한 수분을 함유해 보습 효과와 세포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줘 궁극적으로 피부 안티에이징을 돕는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닿는 순간 피부에 녹아들어 백탁 현상이나 번들거림 없이 투명하고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30ml 3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