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PS
쉽고 빠르지만 강렬하게, 레드 립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퍼스널 컬러도 아닌, 무난한 컬러의 립 제품을 대충 바르고 나간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디한 립 컬러야말로 정교한 베이스와 아이, 치크,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완성됐을 때 가장 빛을 발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반면 생얼에 생기를 불어넣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선사하는 립 컬러가 바로 레드다. 입술 가득 채워도 좋고, 입술 안쪽에만 바르고 스머징해 자연스럽게 연출해도 좋다. 입술에 레드 컬러로 코어를 잡아주면 마치 얼굴에 형광등을 켠 듯 흐릿한 눈썹도 또렷해 보이고, 울긋불긋했던 피부 톤도 균일해 보일 테니 말이다.
HOW TO
1 립밤 레드 립 컬러를 입술에 바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입술 상태다. 입술과 입술 주변 부위까지 건조하거나 각질이 일어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 전체에 립밤을 발라 각질을 잠재울 것. 바쁜 아침, 좀 더 빠른 입술 진정 케어를 원한다면 립밤을 바른 상태에서 손가락 끝으로 입술 라인을 따라 부드럽게 마사지하자. 손끝의 온기를 통해 립밤 흡수는 물론 입술 라인의 윤곽이 또렷하게 살아나고 입술 주변에 하얗게 일어난 각질까지 잠재울 수 있어 일석이조다.
2 레드 립스틱 빠르게 입술 케어를 마쳤다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레드 컬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 톤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 누가 바르더라도 실패하지 않는 레드 립스틱은 존재한다. 브랜드의 스테디셀러 레드 립스틱이 바로 그것. 핑크, 오렌지, 그 어떤 컬러에도 치우치지 않은 채도 높은 레드 컬러 립스틱은 어떤 피부 톤의 입술에 발라도 칙칙한 얼굴빛을 환하게 밝혀줄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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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뮤즈 비건 그린 립밤
입술에 순한 클린&비건 성분과 저분자 히알루론산이 함유된 고보습·고영양 립밤. 끈적이지 않고 밀착 보습이 가능하다.
각각 3.5g 1만6천원. -
샬롯틸버리 #레드카펫레드
트루 레드 컬러로 어떤 피부 타입이라도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립스틱. 입술에 닿는 순간 편안하고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가 입술을 더욱 또렷하게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3.5g 4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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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뷰티 루즈 디올 #999새틴
리치한 크리미 텍스처가 부드럽게 스며들어 화사하고 매끈하게 빛나는 입술을 만들어주는 립스틱. 따뜻한 레드에 약간의 블루가 가미된 완벽한 컬러 밸런스를 자랑한다. 3.5g 5만9천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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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르켓 립밤 아몬드/코코넛
갈라지고 건조한 입술을 부드럽게 케어해주는 대용량 보습 립밤. 단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입술 전체를 쉽게 케어할 수 있다. 14g 2만2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