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랑스 립 컴포트 오일 #03 체리
헤이즐넛 오일, 호호바 오일, 스위트 브라이어 로즈 오일 등 풍부한 식물 추출물이 건조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연출해준다. 7ml 3만8천원.
편집장 서지아
같은 브랜드의 기존 립 오일 대비 사용감이 가벼워지고, 촉촉함과 생기 있는 컬러감이 특징이다. 애플리케이터가 둥글면서 넓적하고 굴곡이 있어 바를 때 양 조절이 잘되는 편. 투명한 체리빛이 도는 레드 컬러가 입술에 자연스러운 혈색을 더해 단독으로 바르거나 립 메이크업 위에 덧바르기 좋다.
에디터 송정은
립 오일은 끈적이고 무거우며, 사용감이 답답할 것이라는 편견을 깨는 제품이다. 가볍고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로 입술에 발랐을 때 편안하다. 또 입술 pH에 따라 반응하는 피그먼트가 함유돼 단독으로 발라도 입술이 자연스럽게 붉은빛을 띠어 예뻐 보이게 만들어 준다.
에디터 정서윤
건조하고 거친 입술에 바르는 순간 촉촉함과 영양감이 느껴진다. 처음 입술에 바를 때는 글로시한 광택이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1~2분 지나면 촉촉한 광택으로 변해 훨씬 자연스럽다. 은은하고 상큼한 체리 향과 붉은 컬러감으로 입술 케어와 메이크업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오일 #001 핑크
체리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돼 건조하고 푸석한 입술에 영양을 공급해 입술을 보호하며 즉각적으로 매끈하고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준다. 6ml 4만9천원.
편집장 서지아
투명한 립 오일의 정석 같은 제품으로 입술 선 주위까지 넉넉하게 바르기 좋다. 립밤으로는 회복이 불가능한 입술에 즉각적으로 윤기를 더하며 각질을 잠재우지만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는 텍스처가 특징이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립스틱 바르기 전 또는 립 컬러를 바른 뒤 탑코트 등 전방위로 활용 가능하다.
에디터 송정은
장밋빛 핑크 컬러가 살짝 가미된 투명 립 오일로 입술에 자연스러운 혈색과 광채를 부여해 입술이 예뻐 보이게 만들어준다.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지만 다소 묵직한 오일 텍스처를 지녔다. 처음 발랐을 때 광택이 시간이 흘러도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 극강의 보습과 광채를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에디터 정서윤
오일의 농도와 점성이 진한 편이라 바른 뒤 처음에는 묵직하게 입술을 감싸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입술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밀착돼 은은한 윤기가 흐르는 글로시한 립 메이크업 연출 효과를 선사한다. 글로시한 텍스처가 고급스럽게 표현되는 제품.
눅스 레브드미엘 허니 립 케어
97% 자연 유래 성분의 프로방스산 라벤더 허니와 유기농 카멜리나 오일이 함유돼 촘촘한 보습과 윤기, 영양을 선사한다. 10ml 3만1천원.
편집장 서지아
꿀단지 콘셉트의 뚜껑부터 꿀 보습을 예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뚜껑 그립감이 좋고 달콤한 꿀 향이 먹어도 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무엇보다 끈적이거나 묵직한 느낌 없이 입술에 적당한 보습력과 영양감 있게 감싸는 사용감이 마음에 든다. 메이크업 전후는 물론 잠자기 전 듬뿍 발라 사용하기 좋다.
에디터 송정은
달콤한 꿀 향이 사용할 때마다 미소 짓게 만드는 립 오일 제품이다. 끈적이거나 답답함이 느껴지는 텍스처와는 거리가 멀고, 입술에 가볍게 발리지만 거친 입술 각질을 즉각적으로 잠재워 데일리 케어 오일로 제격이다. 오일 제품 대비 가벼운 사용감과 유리알 같은 광택감이 마음에 든다.
에디터 정서윤
끈적임 없이 입술에 영양을 공급하고 윤기 있게 가꿔주는 립 오일. 촉촉함이 느껴지는 오일 텍스처와 달콤한 꿀 향이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꿀단지 모양의 독특한 나무 케이스로 제품을 열고 닫을 때 편리함과 재미까지 더해준다.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가볍지도 않은 딱 적당한 텍스처를 지녔다.
디어달리아 블루밍 에디션 파라다이스 립 트리트먼트 에센스
아르간커넬 오일, 시어버터, 스위트아몬드 오일, 카카오씨 버터 등 식물성 유기농 오일의 에너지를 담은 고보습·고영양 립 오일 에센스. 6.5ml 2만6천원.
편집장 서지아
앙증맞고 귀여운 사이즈의 오일 세럼. 오일과 세럼의 중간 단계 같은 텍스처로 립 에센스라는 제품명이 와닿는 제품이다. 입술에 잘 스며들고 끈적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오일 제품을 바른 뒤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르면 발색이 잘 안 되고 밀리는 느낌이 있다면, 이 제품은 립 제품을 바르기 전 베이스로 바르기에 제격이다.
에디터 송정은
립 트리트먼트 에센스라는 제품명이 확 와닿는 제품이다. 립밤보다 촉촉하고 립 오일보다 빠르게 흡수된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광택이나 번들거림이 덜하고 바른 뒤 1시간 안에 흡수돼 매끈한 입술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단독으로 발랐을 때 칙칙한 입술이 적당한 핑크빛으로 톤 정리가 되는 점도 마음에 든다.
에디터 정서윤
립 오일 중 가장 가벼운 텍스처로 립 오일을 처음 접한다면 부담스럽지 않게 사용하기 좋겠다. 은은한 광채가 립스틱 위에 덧바르면 요즘 트렌드인 글로시한 립을 연출하기 좋고, 립 메이크업의 컬러 지속력 또한 높여준다. 무엇보다 작은 사이즈의 패키지로 휴대하고 다니기에도 제격이다.
REVIEWER
<우먼센스> 편집장 서지아
극건성의 입술 소유자. 평소 입술뿐만 아니라 입술 주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며 입술 주위 주름 케어에 신경 쓴다.
<우먼센스> 에디터 송정은
시중에 나와 있는 립 케어 제품을 거의 모두 사용해봤을 정도로 립 케어 제품에 호기심이 많다. 이번 겨울에는 립 오일 제품을 집중 탐구 중.
<우먼센스> 에디터 정서윤
평소 립스틱, 틴트 등 립 메이크업을 즐겨 하는 편이라 립 메이크업 전후 사용하기 좋은 립 오일 제품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