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받은 자산으로 여유롭게 살아가는 상류층이 입을 법한 클래식하고 미니멀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뜻하는 올드머니 룩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를 전면에 두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반듯한 재단,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올드머니 룩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소피아 리치는 현재 SNS에서 가장 핫한 셀렙으로 등극했고, 화려한 룩을 선호하던 카일리 제너마저 단아한 화이트 드레스의 올드머니 룩으로 스타일링 변화를 시도 중이라는 후문. 프라다의 런웨이는 기본 아이템인 깨끗한 화이트 셔츠 그리고 디자인이 가미된 블랙 컬러 스커트로 올드머니 룩의 기본 공식을 완성했고, 스텔라 맥카트니의 올 화이트 점프슈트는 섹시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돋보인다. 올드머니 룩에 영한 느낌을 더하고 싶다면 꾸레쥬의 룩을 참고할 것. 단정한 그레이 컬러의 슈트 셋업에 컷아웃 디자인을 더해 세련미를 느낄 수 있다. 코페르니의 컬렉션은 올드머니 룩의 정수를 보여준다. 오버사이즈드 재킷과 쇼트 팬츠, 루스한 핏의 부츠와 군더더기 없는 숄더백까지 모두 따라 해볼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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