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진
세상에 무서울 것 없는 부호의 외동딸로 자란 안하무인 ‘박연진’의 삶을 연기하는 배우 임지연은 대담한 색채와 화려한 디테일의 의상을 통해 직관적으로 인물에 서사를 부여한다. 특히 거리낌 없이 자신의 욕망을 펼쳐 보이는 특유의 성격은 비비드한 컬러의 아이템을 선택함으로써 극적으로 설득력을 갖췄다. 단정한 룩을 연출해야 하는 상황일지라도 스터드, 체인 장식 등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액세서리로 결코 밋밋하지 않은 스타일을 완성한다.
FASHION
넷플리스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의 두 번째 이야기가 베일을 벗는다. 그토록 기다려온 본방 사수에 앞서 극을 완벽하게 장악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주요 인물 4명의 각기 다른 스타일을 탐구했다.
On March 08, 2023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