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지 않았던 길, 용기 북돋아주고 싶다”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대한민국에는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분이 많다. 그런 분들에게 너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다. 도전자분들을 열심히 응원하면서 용기를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
<불타는 트롯맨> 참가자들을 위해 곡을 쓴다면?
모두 실력이 출중하고 끼도 많아 ‘어떤 곡이든 소화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살짝 떠올려보긴 했는데, ‘불탄다’라는 제목의 정열적인 라틴풍 트로트도
좋을 거 같다.
녹화 분위기가 어땠는지, 녹화 중 가장 놀라웠던 일이나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녹화장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했고, 출연자들도 의욕이 넘쳐서 준비를 많이 한 게 보였다. 그래서 누구 한 명 떨어트리는 게 더 아쉬운 상황이었던 거 같다. 출연자 한 명 한 명이 전부 에피소드였고, 프로듀싱 욕심 나는 참가자들도 있었다.
<불타는 트롯맨>의 가장 큰 특징인 ‘오픈 상금제’를 실제로 경험해봤는데 어땠는지. 만약 참가자로 나간다면 얼마의 상금을 베팅받을지 예측해본다면?
오픈 상금제가 가능하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사실 도전하는 출연자 모두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상금이 더 많이 쌓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최초로 오픈 상금제를 선보이고 실력자가 차고 넘치는 <불타는 트롯맨>에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